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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코로나 백신의 보급된 이후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와 관련한 주식들이 빠르게 상승했다.

항공, 여행 관련 주식들 중에는 이미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경우가 많다.

이중에서 최근 반등을 보인 바 있지만, 아직 코로나 이전시기까지의 주가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한참 남은 기업이 있는데, 바로 Carnival Corp.&Plc.(티커:CCL)이다.

CCL은 세계 1위 크루즈 업체로서, 약 42%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50불 수준이던 CCL의 주가는 코로나 이후 10불대로 떨어졌고 아직 20불대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CCL 주가 차트

CCL은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체 중에 하나이며, 크루즈 업종의 특성상 선박 리스료 등과 같이 고정적으로 지출해야되는 비용이 크다.

이 때문에 영업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이 회사가 자금을 조달해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는가(=현금 떨어져서 파산하지는 않는가)가 중요한 포인트라 볼 수 있겠다.

기업에서 제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CCL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해보겠다.

기업의 가이던스 및 10-K(연례보고서)를 참고했다.

https://www.carnivalcorp.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carnival-corporation-plc-provides-preliminary-financial

 

Carnival Corporation & plc Provides Preliminary Financial Information For The Fourth Quarter | Carnival Corporation & plc

MIAMI , Jan. 11, 2021 /PRNewswire/ --  Carnival Corporation & plc (NYSE/LSE: CCL; NYSE: CUK) provides preliminary financial information for the fourth quarter ended November 30, 2020 . U.S. GAAP net loss of $2.2 billion and adjusted net loss of $1.9 billi

www.carnivalcorp.com

Since March, the company has raised $19 billion through a series of transactions, including the following transactions since August 31, 2020:

코로나 터진 이후 CCL은 약 20조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부채+자본)했다고 한다.

As of November 30, 2020, the company has a total of $9.5 billion of cash and cash equivalents. During fiscal 2021, the company expects to enter into financial transactions to optimize its capital structure which may include opportunistically enhancing liquidity.

20년 11월 30일 기준으로는 현금으로 약 10조 있다고 한다. 10-K에 따르면 20년 연말 기준으로는 이보다 조금 늘어난 상태이다.

The company expects the monthly average cash burn rate for the first quarter 2021 to be approximately $600 million.

21년 월간 cash burn 은 약 6,500억원 정도 예상된다.

CCL의 10-K 현금흐름표

CCL이 현재 보유한 현금을 21년 월간 예상 소요금액으로 나눠보면

USD 9.6B/0.6B = 16 개월 정도 수익을 내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추가적인 자금 조달 및 지출 감소, 공적자금의 지원 등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22년 상반기까지는 버틸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이자보상비율 하한선 등 채권 관련 의무 조항(Covenant)들에 대해서는 채권자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testing date를 2022년으로 미뤘다.

Many of our debt agreements contain one or more financial covenants that require us to:

• Maintain minimum debt service coverage (EBITDA to consolidated net interest charges for the most recently ended four fiscal quarters) of not less than 3.0 to 1.0 at the end of each fiscal quarter (the “Financial Covenant”)

• Maintain minimum shareholders’ equity of $5.0 billion

• Limit our debt to capital percentage to 65% at the end of each fiscal quarter (the “Debt to Capital Covenant”)

• Limit the amounts of our secured assets as well as secured and other indebtedness

As of November 30, 2020, we had entered into supplemental agreements to amend our agreements with respect to the Financial Covenant to:

• Waive compliance for all of our export credit facilities through November 30, 2021 or December 31, 2021, as applicable, with aggregate

indebtedness of $7.3 billion as of November 30, 2020. We will be required to comply beginning with the next testing date of February 28, 2022.

• Waive compliance through November 30, 2021 for certain of our bank loans with aggregate indebtedness of $2.1 billion as of November 30, 2020.

The amendments were subsequently extended through November 30, 2022, with the applicable covenant threshold reduced beginning from the

February 28, 2023 testing date before reverting to 3.0 to 1.0 from the February 28, 2024 testing date onwards.

• Waive compliance for the remaining applicable bank loans with aggregate indebtedness of $479 million as of November 30, 2020, through their

respective maturity dates.

At November 30, 2020, we were in compliance with the applicable debt covenants.

CCL은 코로나로 인해 수익이 박살난 상태이기에 Covenant에서 요구하는 재무 요건들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Covenant에 따른 penalty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 것이므로, testing date(Covenant를 회사가 충족하고 있는지 판단하는 시점)의 연기는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와 같은 상황이고, 채무자들도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 covenant 유예는 코시국에 흔하긴 하다.

요컨대, CCL의 재무 상황은 2021년까지는 코로나 상황 하에서 영업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다. 때문에 2022년 상반기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을 할 수 있다면 주가 수준도 원상복귀할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이 생각보다 효능이 떨어진다거나, 보급이 늦어진다거나, 혹은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한다거나 해서 코로나 극복 시기가 2022년보다 늦춰지게 된다면 파산 절차를 밟게 되지 않을까 싶다.

CCL의 경영진은 백신의 빠른 보급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다.

최근 FDA의 JNJ 백신 긴급승인이 떨어지면서 백신 보급 속도가 빨라질 것이 예상되는데, CCL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뉴스일 것이다.

https://www.fda.gov/news-events/press-announcements/fda-issues-emergency-use-authorization-third-covid-19-vaccine

 

FDA Issues Emergency Use Authorization for Third COVID-19 Vaccine

The FDA issued an EUA for the Janssen COVID-19 Vaccine, allowing the vaccine to be distributed in the U.S for use in individuals 18 years of age and older.

www.fda.gov

+ 나도 크루즈 타고 해외여행가고싶다..

끝.

[원문] blog.naver.com/hahehi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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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범하게 그냥저냥 살면 나는 별로 이룬 거 없이 서른 살이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것도 나쁜 것은 아니다.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그보다 못한 사람도 많을 것이기에.

하지만 좀 아깝다. 남들이 사는대로, 그저 월급만 바라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말이다.

내가 노력해서 무언가를 더 성취할 수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다.

100세까지 사는 인생에서 나태야 노년에도 충분히 부릴 수 있는 것 아닌가.

어른에게는 아무도 목표를 지정해주지 않기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가고자 다짐한다.

하지만 매번 '다음에 해야지'라는 핑계로 미루기 일쑤다.

이처럼 나태한 나녀석을 자극하고자 최근에 보는 영상이 있다.

바로 '조던 피터슨'의 영상이다.

심리학자라고 들었는데, 사실 뭐하시는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영상마다 뼈때리는 말만 해서 자극이 잘 된다.

영상 시청 후 몇 시간 지나서는 무기력한 내 모습을 다시 발견하긴 하지만, 작심삼일도 반복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마음 한켠에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막상 일상에 변화를 만들기 두려운(혹은 귀찮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상이다.

같이 '1일 1피터슨'으로 생산적인 사람이 되자!!

https://www.youtube.com/watch?v=888N1TEcfNk

 

https://www.youtube.com/watch?v=wpj__APyZX4&t=10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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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뒹구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거나, 또는 새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가??

요즘에는 중고거래를 위해 '당근마켓'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보편적일 것이다.

필자 역시 집에서 나뒹구는 향수, 전문서적 등을 당근마켓을 통해 판매해본 경험이 있다.

필자를 포함해 다수의 이용자가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 대신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이유는 수수료가 없고, 사용하기 간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중개 수수료가 없다는 점과 간편한 UI/UX 때문에 당근마켓은 다른 중고거래 사이트보다 늦게 시장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2015년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마켓의 MAU(월간 이용자 수)는 작년 9월 1,000만명을 넘겼다.

Source: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55126625930624&mediaCodeNo=257&OutLnkChk=Y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하지만 중개 수수료가 없다는 점은 이용자 입장에서만 편리한 것일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중고거래 플랫폼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중개 수수료가 없는 당근마켓은 어떻게 돈을 벌까?

당근마켓의 수익 모델에 대해 알아보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55126625930624&mediaCodeNo=257&OutLnkChk=Y

 

‘수수료 0원’…요즘 대세 ‘당근마켓’은 뭐 먹고 살지?

1000만명이 이용하는 당근마켓은 뭘로 돈 벌지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지역 기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선두주자로 떠오른 당근마

www.edaily.co.kr

당근마켓은 중개수수료를 포기한 대신 동네 사업자들을 상대로 '지역 광고'를 통해 돈을 벌고있다.

당근마켓을 통한 지역 광고는 1) 동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기에 임의의 대상에게 광고하는 것보다 효과적이고, 2) 페이스북 등 다른 플랫폼보다 광고 수수료가 저렴하기에 효율적이다.

당근마켓 지역 광고의 구체적인 장점에 대해서는 아래 공식 사이트를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ad.daangn.com/

 

광고주센터 | 당신 근처의 당근마켓

모바일로 손쉽게 원하는 지역에 광고하세요. 동네 주민들만 모여 있는 온라인 공간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어요.

ad.daangn.com

하지만 당근마켓의 지역 광고가 충분히 수익성이 있는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MAU가 월간 천만명이 넘는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거래액 말고)과 관련해 언론에 기사 나온 부분이 딱히 없는 것 보니, 아직 미약한 듯 하다.

짐작컨대 개발비, 인건비, 서버 유지비 등으로 인해 매년 영업적자로 수십억원은 까먹고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MAU 천만명이라는 수치는 언제든지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이 많다는 뜻이므로, 그 가능성은 아직 무궁무진하다.

현재 당근마켓은 어플 내에 '동네생활'이라는 탭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당근마켓은 단순히 중고거래 플랫폼이 아닌 지역 사회 기반 소통 창구로 성장하고자 한다.

당근마켓 '동네생활' 탭

당근마켓의 바람대로 사람들이 당근마켓을 '지역 사회 기반 소통 창구'로서 이용하게 된다면, 사람들의 플랫폼 체류 시간도 늘어날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당근마켓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유명 SNS들이 구현하고 있는 광고 수단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기반을 만들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의 비즈보드 같이 사용자들이 어플을 사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은 없으면서도,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마케팅 창구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

source: 카카오

실제로 당근마켓 경영진이 이러한 수익 모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월 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이 '지역 광고' 외에 추가적으로 가능한 수익 모델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좀 아쉽다.

'지역 기반 어플'이라는 이미지를 훼손시키기 싫어서 그럴 수도 있을테지만 말이다.

앞으로 당근마켓이 어떤 수익 모델을 구현해나갈지, 지역 광고를 어떻게 활성화시킬지 지켜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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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가 약 2조원에 해외 기업에 매각되었다.

'배달의민족의 딜리버리히어로 매각'의 뒤를 잇는 국산 플랫폼의 초대형 매각 건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실시간 영상 SNS인 '아자르(Azar)'와 실시간 방송 플랫폼인 '하쿠나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전에 하이퍼커넥트 관련 글을 작성한 바 있으니, 기업 이해를 위해서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blog.naver.com/hahehi456/222138795652

 

[하이퍼커넥트] 영상채팅 앱 아자르Azar - 기업 분석 및 생각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40802/[기사 발췌]창업자는 안상일 대표다. 전 세계 ...

blog.naver.com

아자르는 국제적으로 5억명이 다운받았다고 하며, 아자르를 제작한 하이퍼커넥트 역시 기업가치가 1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베스트 시나리오는 플랫폼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미국이나 중국의 대형 IT기업에게 인수되는 것.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트위치는 아마존에, 링크드인은 MS에 인수된 바 있고, 글로벌 IT 회사의 경우 기업을 인수함에 있어 시장에서 평가한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돈주고 인수하는 경우도 많아서 수조원대 빅딜이 될 수도.. 물론 국뽕에 찬 뇌피셜이지만..

과거 블로그 글

이전 글에서 위와 같이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IT기업으로 인수될 것을 예상했었는데, 몇 달 후 현실이 되었다.

세계적인 데이팅 앱 Tinder를 소유하고 있는 Match Group이 USD 1.73B(약 2조원)에 하이퍼커넥트를 인수했다. Deal 클로징은 2021년 2분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techcrunch.com/2021/02/09/match-hyperconnect-acquisition/

 

Dating juggernaut Match buys Seoul-based Hyperconnect for $1.73B, its biggest acquisition ever – TechCrunch

In a large win for the Korean startup ecosystem, dating powerhouse Match Group announced this afternoon that it would buy social networking company Hyperconnect for a combined cash and stock deal valued at $1.73 billion. Hyperconnect, which is projected to

social.techcrunch.com

아자르Azar는 월간 이용자 수(MAU)가 수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쿠나라이브 역시 MAU가 작년에 백만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정도로 높은 이용자 수를 기록하는 SNS 플랫폼은 많지 않다. 더불어 하이퍼커넥트는 매출액 확대 국면을 넘어 이미 수백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 중인 회사이다.

이러한 준수한 경영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하이퍼커넥트는 SNS 플랫폼에 관심있는 회사라면 어디든 관심 있어할 만한 기업인 것이다.

하이퍼커넥트를 인수한 Match Group은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인 Tinder와 같은 소셜 데이팅 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이퍼커넥트를 인수한 Match Group의 포트폴리오 - 소셜 데이팅 앱 위주이다

이번 하이퍼커넥트의 대형 매각 건은 참 뿌듯하다. 국산 스타트업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하이퍼커넥트의 성공은 국산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길에 힌트를 주고 있다.

그중 하나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라'인데, 아자르의 이용자 구성을 살펴보면, 99%가 국내가 아닌 해외 이용자로 구성되어있다.

인구 5천만명에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사람의 수는 그보다 훨씬 작은 국내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 것보다, 가능하다면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이퍼커넥트는 사업 초기부터 타켓을 글로벌로 설정하고 서비스를 개발했기에, 지금과 같이 빠르게 이용자 수와 매출액을 늘리며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하이퍼커넥트처럼 성공적으로 유니콘으로 성장해, 높은 기업가치로 인수되는 국내 스타트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 참고)

축구 유튜버 김진짜님 피셜인데, 영상 SNS 앱 이름이 '아자르Azar'인 이유가 하이퍼커넥트 대표가 유명 축구선수 '에덴 아자르' 팬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ㅋㅋ

이전에 작성한 배민 매각 관련 글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https://blog.naver.com/hahehi456/222194691721 

 

[배민 인수 정리] 골치 아파진 딜리버리히어로 - 배민 사고, 요기요 판다

글로벌 음식 배달 업체들을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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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241231886

 

[하이퍼커넥트] 영상 SNS 아자르(Azar) 운영사 하이퍼커넥트 매각/인수 정리

하이퍼커넥트가 약 2조원에 해외 기업에 매각되었다.'배달의민족의 딜리버리히어로 매각'의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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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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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hahehi456/222230831490 

 

화제의 SNS/어플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파헤쳐보자! - 이용 방법과 후기, 그리고 생각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이용 방법 및 후기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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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와 관련해 첫글을 쓴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전에 글을 쓰면서도 생각보다 몹시 빠르게 유명해질 것이라 했는데 역시나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스타트업 경영진 및 VC 심사역들 위주로 구성되어있던 클럽하우스 이용자 풀이 트렌디한 20-40대로 확산되었다.

유명세를 바탕으로 클럽하우스는 현재 한국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 '클럽하우스'

현재 클럽하우스는 아이폰 iOS 이용 가능하기에 순수히 클럽하우스 이용을 위해 중고 아이폰을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https://news.imaeil.com/Economy/2021020911471434102

 

'클럽하우스'로 하시죠?…클럽하우스 인기에 중고 아이폰 구매' 열풍'

클럽하우스 캡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다음은 어떤 SNS가 손안의 세상을 지배할까 하던 사람들의 물음에 답이될만한 오디오 SNS가 …

news.imaeil.com

이처럼 클럽하우스는 한국을 핫하게 달구고 있는 인싸SNS이다.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지인을 통해서만 초대가 가능하다는 폐쇄적이고 은밀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지인 중 클럽하우스 이용자가 없는 사람의 경우 당근마켓 등의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클럽하우스 초대장을 거래한다고 한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2/127277/

 

머스크 때문에 난리난 `클럽하우스`, 당근마켓에 등장…뭐길래?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 유명 인사들이 연이어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초대장이 당근마켓·중고나라 등에 등장

www.mk.co.kr

하지만 현재 당근마켓에서는 클럽하우스 초대장 거래를 제한하고 있는데, 초대장의 금전적 거래가 법에 위반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클럽하우스 초대권은 이제 당근마켓에서는 찾기 어렵다

한편 클럽하우스는 어제를 기점으로 중국에서 접속이 차단되었다.

이는 클럽하우스가 중국 정부의 검열에서 벗어난 SNS라는 점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클럽하우스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젊은 층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게 되었는데,'실시간으로 다수와 음성으로 소통'하는 클럽하우스의 특성이 중국 체제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https://techcrunch.com/2021/02/08/clubhouse-is-now-blocked-in-china-after-a-brief-uncensored-period/

 

Clubhouse is now blocked in China after a brief uncensored period – TechCrunch

Thousands of Chinese users suddenly found themselves unable to access Clubhouse on early Monday evening as the country prepared to start the week-long Lunar New Year holiday. Inside WeChat groups, Clubhouse users rushed to report the situation and help eac

social.techcrunch.com

앞선 글에서 클럽하우스가 바로 Next Tiktok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었다.

그 전망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클럽하우스의 성장세, 클럽하우스의 비즈니스 모델, 클럽하우스 안에서 나눠지는 다양한 대화들 모두 참 흥미롭다.

[원문]​blog.naver.com/hahehi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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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FEXE VIA GETTY IMAGES

VC/PE의 BM(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

 

벤처캐피탈(VC)과 사모펀드(PE)는 기본적으로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하지만 단순히 내 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을 끌어다가 (사모)펀드를 구성해 투자한다.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면 펀드에 출자한 투자자들에게 출자 비율대로 원금과 수익을 분배하고 펀드는 청산한다.

VC와 PE는 펀드 운용사로서 투자 대상 발굴, 투자자 모집, 투자 진행, 사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참고로 이러한 펀드 운용사의 역할을 GP(General Partner, 업무집행사원 또는 업무집행조합원)라고 하며 펀드에 출자하는 출자자를 LP라고 한다.

이와 같이 펀드 운용사 업무를 수행하며 VC/PE는 크게 세 가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 관리보수(운용보수)

- 위에서 설명했듯이 GP는 투자 대상 발굴(딜 소싱)로부터 투자 집행, 사후 관리, 투자금 회수(엑싯)까지 펀드 업무의 전반을 담당한다. 그에 대한 댓가로 GP는 펀드 사이즈(약정 총액)의 약 2% 정도를 관리보수로 수취한다.

2. Capital Gain(자본 이득, 시세 차익)

- GP도 펀드에 일정 부분 출자하기에 펀드 수익을 지분율만큼 분배받을 수 있다. 보통 지분증권(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 펀드 수익의 주된 구성이 지분증권 매입 가격과 매도 가격의 시세 차익이기에 capital gain으로 표시했다. '자본 이득'보다 '캐피털 게인'이 더 통용되기에 capital gain으로 표현했다.

3. 성과보수

- 펀드의 목표 수익률(IRR, 보통 7-8%)를 넘는 수익금에 대하여 GP는 통상적으로 20% 정도를 성과보수로 가져간다.

예컨데, 펀드의 목표 수익률이 8%이고 펀드 규모가 100억원, 1년 동안의 펀드 수익금이 200억원이라고 한다면, 108억원(100억 원금 +8% 수익금)을 제외한 나머지 92억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GP에게 20%를 분배하고(92억원*20%) 나머지 금액(92억원*80%)에 대해 출자 비율대로 분배한다.

수익 구조가 위와 같다보니 펀드 운용사의 경우에는 투자에 성공할 경우 투자금 대비 엄청난 수익을 벌 수 있다.

1)운용보수로 수익 기반을 만든 뒤, 2)자본 이득에 3)성과 보수까지 다 받아가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투자금 대비 몇배를 더 벌어갈 수도 있다. 그래서 잘나가는 운용사의 경우는 몇 년만에 회사 규모를 크게 키우는 경우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펀드 비즈니스는 쉽지 않고, 남의 돈을 끌어다 쓰는 일이기 때문에 투자에 실패하게 될 시 타격이 크다. 회사에서 욕먹고, 투자자들한테 욕먹고. 선관의무(성실한 관리인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판단된다면 소송에 걸릴 수도 있다. 더불어 크게 실패하게 될 경우 앞으로 펀드 비즈니스를 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투자자들은 내돈 까먹은 운용사에게 다시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하는 PE/VC의 펀드 비즈니스.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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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234739729

 

일상 속 투자/경제/주식 공부 - 추천 팟캐스트/유튜브/텔레그램

일상 속 투자/경제/주식 공부 - 추천 팟캐스트/유튜브/텔레그램2019년 취준 시기에 '일상 속 경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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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취준 시기에 '일상 속 경제 공부'와 관련한 글을 작성한 바 있다.

https://blog.naver.com/hahehi456/221620992105

 

일상 속 경제 공부 Tips/ 일상속경제공부

https://openknowledge.tistory.com/59​금융권에서 종사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고, 경제, 금융 관련 이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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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1년 반 가량 지난 지금, 투자/경제와 관련한 좋은 채널들이 새로 많이 생겨서 업데이트하고자 한다.

1. 팟캐스트

귀로만 들으면 되서 출퇴근 시간에 즐겨 듣는다.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공부 경로인 것 같다.

-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의 '신과 함께'

: 18년 초부터 시작한 방송이며, 그때부터 꾸준히 들었다. 세 MC의 인맥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하는 팟캐스트기에 퀄리티가 매우 높다. 단순히 경제, 금융 분야뿐 아니라 정치, 역사 등의 분야에서도 전문가를 모시고 방송을 진행한다. 라디오의 경우 시간이 짧게 제한되어 있어 게스트들이 깊고, 많은 내용을 다루지 못하는데, 팟캐스트다 보니 시간 제한이 없어 게스트들이 여러 주제에 관해, 깊이 이야기를 해준다.

매일 아침, 다른 라디오 방송 처럼 코너의 성격과 게스트가 정해져 있는 Page2-Live라는 방송도 하고, 그 외에 비정기적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긴 시간 방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게스트가 좋았지만, 특히 좋았던 게스트는 금요일날 김일구 하나금융투자 상무,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김효진 이코노미스트, 박종훈 KBS 경제부장 등등... 김일구, 홍춘욱, 박종훈 등은 기존에 다른 매체들을 통해 접했었는데(책이나, 블로그, 기사 등) 직접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들으니 신기했다.

이 팟캐스트에서 좋은 점이 세 MC들이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이다. 각자 컨셉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면 김동환 프로는 깊은 경제,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게스트를 잘 인도해 나가고, 이진우 프로는 자신의 장기인 비유를 통해 경제 전문가들의 말을 풀어서 설명해주며, 크리티컬한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정영진 프로는 '경알못' 컨셉으로 경제 지식이 부족한 청취자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부분을 물어봐서 컨텐츠의 허들을 낮춰준다. 더불어 프로그램 진행이 유쾌하게 되도록 하는 감초 역할도 한다.

쓰다보니 몹시 길어졌는데, 아무튼 이 채널은 주변에 열심히 추천해주고 다니는 채널이다. 이런 채널이 생겨서 고맙다.

+ 작년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가 100만이 넘었다. 이전에는 MC들의 인맥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을 힘들게 모셔와 진행했는데, 이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출현하고 싶어하는 채널로 성장했다. 초창기부터 방송을 청취했던 입장으로서 뿌듯하다.

-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 '신과 함께'가 생기기 전에는 이 채널을 통해 주로 경제 이슈를 접했다. 하지만 라디오 프로그램을 팟캐스트로 올린 것이기에, 개선될 수 없는 면이 있었다. 바로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경제 이슈에 따라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것도 많은데, 라디오 특성상 시간이 한정적이다 보니 항상 전문가 인터뷰를 하다가 급하게 방송이 종료된다. 그래서 좀 마음에 안들었다. 그래도 '신과 함께' 이전까지 열심히 들었던 방송이고, 지금도 괜찮은 주제를 다룬 날일 경우에는 찾아 듣는다.

- Economist/ BBC/ Wallstreet Journal/ Bloomberg P&L podcast

: 이 채널들은 외국 채널인데, 듣기 연습도 할 겸사 듣는다. 경제 이슈만 다루는 것은 Bloomberg 채널밖에 없다. 다른 채널들은 경제, 정치 이슈들 모두 다루는데, BBC랑 Economist는 아무래도 영국 방송이다 보니 별로 관심 없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이야기도 많이 다뤄서(물론 중요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이긴 하다) 미국, 중국 관련한 내용 다룬 방송만 듣는다. Wallstreet Journal은 너무 미국 specific한 내용들 많아서 걸러 듣는다.

​2. 유튜브

이전에 글을 적을 때만 하더라도 유튜브 플랫폼이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고, 투자 관련한 전문가들도 많지 않았다. 작년 주식시장의 대폭락과 이후의 역대급 BULL장으로 인해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좋은 채널들이 많이 개설되었다. 간략한 설명과 함께 추천리스트를 아래 남긴다.

1) 삼프로TV 경제의 신과함께: 신과함께 팟캐스트의 유튜브 버전

2) 뉴욕주민: 뉴욕 헷지펀드 매니저의 유튜브 채널. 해외주식 정보 + 헷지펀드 트레이더의 삶을 엿볼 수 있음.

3) 소수몽키: 미국 배당주 투자 관련 채널

4) 슈카월드: 코로나+유튜브가 만들어낸 슈퍼스타 경제 유튜버. 재미+정보 모두 잡은 채널. 말은 재밌게 해도 내공이 있어 알차다

5) Rainmaker레인메이커: 숨어있는 보석 같은 채널. 투자 관련 마인드 세팅에 정말 좋음. 별이 다섯개!

6) 박종훈의 경제한방: 전문가 of 전문가. 드디어 유튜브 개설하셨음 ㅠㅜ 너무나 감격. 이분이 저술한 신작은 바로 사서 읽고, 출연하신 방송은 다 챙겨보는 편. 정말 정말 뛰어난 인사이트를 가지고 계심. 이론뿐 아니라 제시하시는 투자 전략은 실제로 유효함. 유튜브는 게스트를 인터뷰하는 형태로 진행.

7) 내일은 투자왕 김단테: 올웨더 포트폴리오 강조하시는 김단테님 채널. 올웨더는 자산 가격이 모두 상승해있는 현 시국에 적절한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판단하긴 하지만, 해외 투자 정보를 정말 빠르게 업로드해줘서 채널은 좋음.

8) 성공투자로 이끄는 계단 STEPS: 갓일구 애널리스트님 채널. 전문성 있게 투자/경제 관련 이슈를 분석해주심.

9) LIFEPLUS: 한화생명 채널. 슈카가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 방송이 좋음.

10) 전인구경제연구소: 투자/경제 이슈뿐 아니라 실질적인 젊은 세대의 재테크 관련해서도 알려줌.

11) 박곰희TV: 주린이에게 강추강추!!! 재테크/투자 기본 지식 확립에 도움

12)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경제 전문가시기에 경제 이슈에 대한 분석의 깊이가 다름.

13) 변두매니저: 前 유명 펀드매니저 채널. 인사이트 굿굿

14) 미주부: 트렌드 및 해외 주식 투자 아이디어 얻는데 도움

15) 챔CHAM: 박곰희TV와 더불어 주린이에게 강추

16) 채상욱TV: 前 베스트 애널리스트 채널. 부동산/주식 관련 정보.

17) The Millk: 해외주식 정보

18) 월천만원자본소득 월천티비: 배당주/해외주식 정보

쓰다보니 많다.. 밑줄 친 유튜브는 퀄리티 대비 아직 덜 유명한 채널들이다.

3. Remember now(리멤버 나우)

: 모바일에 최적화되어있는 상태로 제공되는 경제 이슈 기고 채널(?)이다. 명함 APP인 Remember에서 만든 채널인데, 글을 기고하는 사람들이 경제 전문가들이어서 좋다. 산발적인 뉴스들 보는 것보다 여기서 정보 얻는 것이 잘 정리되어 있고, 좋다. 기고자로는 이진우, 채상욱, 홍춘욱, 이철민 등이 있다. '신과 함께'에 출연한 게스트들이기도 하다 ㅋㅋ

https://now.rememberapp.co.kr/

 

리멤버나우

어려운 경제 얘기 쉽게 이해하기

now.rememberapp.co.kr

 

4. 텔레그램

가치 투자 동아리 활동 했을 때랑, 직접 주식 투자했을 때 매일 아침 이용했던 채널이다. 각 증권사의 리포트나 시장 전망들을 어느 매체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채널이기에,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채널이다.

이용했던 채널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신한금융투자 https://t.me/joinchat/AAAAAEHKasitJgl9dKqfpQ

하나금융 마케팅 & 리서치 http://t.me/HanaResearch

하나 리서치 주식전략 https://t.me/HANAStrategy

미래에셋대우 IT https://t.me/joinchat/AAAAAELwhts8JjRseynj0A

+ ​신한 해외주식팀 박석중 텔레그램: https://t.me/SHICGLOBAL

여의도스토리@YeouidoStory2 https://t.me/YeouidoStory2

선진짱 주식공부방 https://t.me/sunstudy

수미숨 텔레그램 https://t.me/sumisum

내가 일상 속에서 투자 및 경제 이슈와 관련해 공부하는 루트를 적어보았다.

투자/경제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언급된 방법 이외에 추천 방법 or 추천 채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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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233626209

 

클럽하우스(clubhouse) SNS/어플 - 초대장 없이 가입/입장하는 법

클럽하우스(clubhouse) SNS/어플 - 초대장 없이 가입하는 법최근 핫한 SNS인 클럽하우스에 대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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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핫한 SNS인 클럽하우스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글을 게재하고 난 후, 초대장 관련 요청 및 질의를 많이 받았다.

https://blog.naver.com/hahehi456/222230831490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파헤쳐보자! - 이용 방법과 후기, 그리고 생각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이용 방법 및 후기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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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쓴 것과 같이 기본적으로 클럽하우스는 초대장(invites)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때문에 주변에 이용자가 없을 때 사용했던 나도 초대장을 통해 입장할 수 있었다.

사진과 같이 가입하면 사용자는 2개의 invites를 받게 된다.

하지만 꼭 이 방식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대권 없이도 가입할 수도 있다.

클럽하우스에 가입한 지인의 연락처에 내 전화번호가 저장되어 있다면, 내가 가입을 위해 전화번호를 등록했을 때 지인에게 알람이 가게 된다.

알람은 '~~가 등록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들어오게 할까요?'라는 내용이며 여기서 'OK'를 누르면 지인은 초대권 없이도 나를 초대할 수 있다.

나도 이 방식으로 2명의 지인을 초대했다 ㅋㅋ

하지만 이게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른 2명의 지인의 경우 위 방법으로 초대가 되지 않았다.

추측컨대 연락처에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는 지인이 많이 등록된 사람이 새로 가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위 방법이 가능하나, 클럽하우스를 사용하는 지인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위 방법이 불가능한 것 같다.

요컨대, 주변에 이미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지인이 많은 경우 가입만 하면 초대받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초대권을 GET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용자 수의 확장세가 무척이나 빠르기 때문에(like 코로나) 며칠 후면 초대권 없이도 쉽게 입장할 수 있을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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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SNS/어플 클럽하우스Clubhouse 관련주/주식 - Agora(API)

며칠 전 최근 매우 핫한 SNS인 클럽하우스 관련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https://blog.naver.com/hahehi456/22223083149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파헤쳐보자! - 이용 방법과 후기, 그리고 생각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이용 방법 및 후기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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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할수록 클럽하우스가 빠른 속도로 유명세를 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실제로 매우 빠른 속도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해당 기업가치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인 자금으로 투자하고 싶었다.

하지만, 작년에 만들어진 스타트업이기에 아직 상장이 안된 상태이다 ㅠㅜ

다른 방법으로 투자사를 통해 간접적인 투자를 해볼까 했지만, 작년 Series B 라운드 투자를 주도했던 Silicon Valley의 세계적인 VC Andreessen horowitz 역시 상장되어있지 않았다 ㅠㅜ

참고) 아래는 Andreessen horowitz의 Clubhouse 투자 관련 내용

https://a16z.com/2021/01/24/investing-in-clubhouse/

 

Investing in Clubhouse - Andreessen Horowitz

Clubhouse is an audio-first social app makes it easy to talk to other people by dropping into conversations—as a speaker or listener.

a16z.com

 

클럽하우스와 관련해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기사를 찾아보다가 소위 클럽하우스 테마주라고 할 수 있는 주식을 찾았다!

바로 Agora, Inc.(티커:API)이다!!

Agora는 real-time audio communication을 구현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작년 여름 미국 NASDAQ에 상장되었다. 아래 SCMP 기사에서 알 수 있듯 Clubhouse가 real-time audio commun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Agora의 기술을 이용한다.

(정확하게는 이용한다고 업계 사람들이 카더라)

"Neither Clubhouse nor Agora have confirmed the relationship, and Agora declined to comment for this story. However, a person familiar with the matter confirmed to the Post that Clubhouse uses Agora. Industry insiders have also said publicly that the hot new social platform was built using the Chinese company’s services."

https://www.scmp.com/tech/start-ups/article/3120259/agora-chinese-company-powering-clubhouse-sees-stocks-soar-investors

 

The Chinese company powering hot social app Clubhouse sees stocks soar

Agora saw its stock jump 30 per cent on Monday amid broader awareness that Clubhouse, the audio-focused social app that has become the hottest start-up in Silicon Valley, uses the company’s real-time audio services.

www.scmp.com

이러한 점 때문에 Agora는 소위 클럽하우스 테마주로 볼 수 있고, 이미 그 사실이 알려져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 특히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 며칠 전 Tesla의 CEO 일런 머스크의 Clubhouse 등판 이후 떡상했다.

source: yahoo finance

Agora는 이미 클럽하우스 테마주로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에서 훨씬 벗어나있다.

하지만 최근 Gamestop 사태가 보여주듯, 유동성이 넘치는 시장 환경에서 미국 시장에서 테마주들은 알트코인과 비슷하게 움직인다.

벌면 좋고, 잃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금액 정도만 투자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

나도 소액만 투자해볼 생각이다 ㅋㅋ

참고로 OTC market에서 거래되는 Clubhouse Media Group Inc(CMGR)은 SNS 클럽하우스와 아무 연관성이 없는 다른 회사이다.(Like 신풍제약 and 신풍제지) 최근 오해로 주가가 급등했다가 폭락했다.

https://www.ft.com/content/3b5d1e23-d857-46cb-ba46-6028ebebad76

 

Clubhouse’s stock is surging. It’s the wrong Clubhouse.

We detect The Elon Effect. In all its exuberant, ebullient, entirely rational glory.

www.ft.com

끝.

※ 본 글은 특정 주식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관련한 위험 및 손실은 전적으로 투자자 개인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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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230831490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파헤쳐보자! - 이용 방법과 후기, 그리고 생각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이용 방법 및 후기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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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하우스 이용 방법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1. 클럽하우스가 무엇인고?

클럽하우스는 음성 SNS다. 특정 분야나 주제별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음성 아고라'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글이랑 달리 음성이기에 기록이 남지 않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기존 이용자가 초대를 해줘야 이용할 수 있기에 완벽하진 않지만 실명제를 바탕으로 이용되는 SNS라 볼 수 있다.

* '이용자 신분 투명성 <-> 익명성'을 기준으로 할 때

클럽하우스, 링크드인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트위터 정도라 보면 될 듯하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Silicon Valley entrepreneur Paul Davison과 ex-Google employee Rohan Seth가 개발했으며, 2020년에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클럽하우스는 작년 연말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점차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일본,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https://qz.com/1968015/clubhouse-invite-codes-are-becoming-hot-merchandise-in-china/

 

Clubhouse invite codes are becoming hot merchandise in China

E-commerce sites are offering access to the exclusive app starting at $20.

qz.com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1020208292558956336258971_1&ssk=favorset&md=20210202130854_R

 

초대 전용 비공개 채팅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 일본에서 '붐'

일본의 초대 전용 비공개 채팅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클럽하우스가 최근 자금 확보를 위한 펀딩 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news.g-enews.com

최근 테슬라의 CEO 일런 머스크와 미국 증권앱 Robinhood 창업자의 썰전이 클럽하우스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2/106168/

 

일런 머스크 vs 로빈후드 창업자, 게임스탑 주가 놓고 머스크 추궁

정식 출시도 되지 않은 화제의 앱 `클럽하우스` 수만명 접속못해 장외서 열광

www.mk.co.kr

아직 한국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투자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점차 20-40대를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건 못참지'라는 유행어를 만든 나라의 국민으로서 '인싸 어플'로 핫한(더욱 핫해질) 클럽하우스는 안해보고는 못베길 어플일 것 같다.

이건 못참지의 민족

다만 현재까지는 클럽하우스가 아이폰 iOS에서만 이용 가능하기에, 삼성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이용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ㅠㅜ

+ 클럽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vogue.com/article/everything-you-need-to-know-about-clubhouse

 

Drake, Oprah Winfrey and Virgil Abloh are fans: here’s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Clubhouse

Clubhouse is an exclusive, invite-only audio app where participants can move around virtual rooms discussing arts and culture, from popular TV shows to the state of the music industry. Drake, Jared Leto and Jodie Turner-Smith are all members — here’s h

www.vogue.com

2. 클럽하우스 이용방법

클럽하우스는 가입에 있어서 다른 SNS와 특이한 차이점이 있다.

바로 '기존 이용자가 초대장을 보내야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 한국 t-story 블로그가 이러한 모델이었다 ㅋㅋ(지금은 누구나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따라서 소위 '인싸' 어플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User당 다른 두명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 있는데, 지금처럼 한국에 가입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초대장을 얻기란 쉽지 않다 ㅠㅜ

다행히 나의 경우 아는 후배의 지인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었다 ㅋㅋ

험난한 인싸의 길..

초대해줄 사람이 없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일단 내 핸드폰 번호를 어플에 등록해놓으면, 아래와 같이 기존 가입자가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다가 초대할 수도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 '연락처에 있는 사람의 지인 중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표시되는데, VC 투자자랑 스타트업 대표들이 압도적으로 가입한 지인이 많았다 ㅋㅋ

벌써 48명의 지인이 이용 중인 VC 심사역님..

 

3. 이용 후기

아직까지는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했듯 클럽하우스가 아직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투자 업계 종사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매체에서나 접하던 분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논하는 것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데, 덕분에 무료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물론 나의 인사이트 역시 공유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클럽하우스는 비정기적인 무료 '트레바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님도 보인다

한편 초대장을 통해 알음알음 들어오게 되는 구조이다 보니까 익명성을 바탕으로 함부로 행동하는 유저가 아직은 드물다(거의 없다).

물론 나중에 사용자가 늘어나게 되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아마 초대권 관련 버그를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몰리는 SNS는 대박 중에 대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이 그러했다. 이 플랫폼들 모두 이용자는 수십억명이며, 기업가치는 수십조원~수백조원이다.

'Next 틱톡은 어느 플랫폼일까. 1) 글로벌 확장성을 가지면서, 2)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찾아다녔는데, 클럽하우스가 바로 그러한 플랫폼이 될지도 모르겠다. 기업가치도 1년 동안 10배 상승(그야말로 떡상)하여 벌써 1조원 수준이다.

https://fortune.com/2021/01/25/clubhouse-reaches-a-1-billion-after-taking-off-some-nine-months-ago/

 

Clubhouse reaches a $1 billion after taking off some nine months ago

a16z bets big on Clubhouse

fortune.com

지인의 초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폐쇄적인 플랫폼이기에 아직은 문제점이 적지만, 대중화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SNS의 문제점들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

클럽하우스 들으러 가야징 키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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