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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 성적표

 

- 1차 면접 합격

신한금융투자

LG상사

LG전자

신한캐피탈

포스코인터내셔널

- 1차 면접 탈락

CJ ENM

(그 이후는 비밀..)

2. 면접 준비 후기 및 팁

실제 지원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시는 실무자들과 임원분들을 접하는 면접 전형은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전형 중에 하나였습니다.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는지 감이 안오고, 어떠한 질문을 받게 될지도 예상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토의, 토론, PT 등 기업마다 다양한 형태로 1차 면접을 진행하기에 각 기업에 맞춰 매번 새로운 형식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보통 준비과정에서 우선 네이버 카페, 타학교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면접 정보를 열심히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가 필요하다 싶으면 교내 커뮤니티 사이트(+에브리타임) OR 네이버카페를 통해 스터디를 모집해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 진행 방식은 1. 개인 자소서 기반의 질문 + 2. 인성 질문을 해주는 형식으로 서로 면접관, 면접자 역할을 번갈아가며 수행했고, 기업별로 특수하게 준비해야하는 PT, 토의, 토론 부문에 관해서는 서로 협의 하에 정보를 공유하며 준비했습니다.

다수가 같이 이야기하는 토의나 토론 방식의 면접에서는 오버하지 않는 것과 타인을 깎아내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되 조금이라도 나아보이고 싶은 욕심에 타인의 주장 일부분에 꽂혀 무리한 공격을 한다거나, 토론 중에 성질을 낸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PT 면접의 경우에는 나름의 틀(Ex. 배경 – 주장 – 한계 – 보완책)을 세워가서 어떠한 주제가 나오더라도 그 틀을 활용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역시 관련해서 여러 유튜브 강의가 올라와 있기에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1차 면접의 경우에는 6개의 기업 중에서 5개의 기업에서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느꼈던 점이 1차 면접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튀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류, 인적성(필기) 과정에서는 아직 면접관들이 지원자들을 대면해서 평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원자들 가운데 집단 생활에 부적절하거나(무례하거나 지각하거나 목소리가 너무 작아 웅얼웅얼거린다 정도?) 특이한 지원자들이 존재했습니다. 때문에 실질 경쟁률은 생각보다는 높은 편이 아니기에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를 잘해간다면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원 면접의 경우는 직무, 인성 포함 모든 부분에 대해 질문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해가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여러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을 준비해 가시되,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차분하게 답변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답변하기 전에 2초 쉬고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초 쉬는 동안 덜 긴장할 수 있고, 말할 내용도 좀더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질문을 듣자마자 말할 때보다 좋은 답변을 내놓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저는 면접이 끝난 이후 집에서 면접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두 기록한 후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면접 횟수가 늘어날수록 부족한 점을 수정해나갈 수 있었고 긴장을 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이 끝난 이후에 귀찮겠지만 10분가량만 시간을 내어 면접 복기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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