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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2일에 cfa level 2 시험 봄.

(적고 보니 22222day에 level 2를 봤네 ㅋㅋ)

시험 장소는 SITC 서울국제공인시험센터였듬.

http://sitckorea.com/about/

 

SITC 서울국제공인시험센터

잠실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인시험센터 CFA,토플,GRE,모의토플,토익스피킹,특별시험.

sitckorea.com

[시험장 환경]

시설은 TOEFL 시험 보는 곳이라 비슷한데, 좀 아쉬웠던게 제공되는 필기구가 종이-연필 조합이 A4 크기 판대기-보드마카 조합이었음. 판대기는 2장씩 제공해주고, 추가로 필요하면 이전 것 가져가는 형식임.

마카라서 글씨가 크게 써지는데, 2장씩 제공되니 한번 다 풀고 검토할 때는 이전 필기 기재된 판대기는 반납한 상태여서, 새로 풀거나 그냥 넘어가야했음.

연필-종이 조합이었으면, 한 면에 많은 문제 풀 수 있어서 검토할 때 기존 풀이 보면서 가능했을 듯 해서 아쉬움.

[시험 시스템]

CBT이기에 각자 알아서 지정된 좌석에서 컴퓨터로 시험에 응시하면 됨.

따라서 시험 시작과 끝도 제각각임. CFA level 1은 대학생 때, 고양 킨텍스?였나 대규모 시험장에서 봤어서, 이것보단 편리함 측면에서 괜찮은 듯 했으나, 종이 문풀이 더 수월한 것 같긴 함. CBT라 지문에 필기를 못하다보니, 어려운 문제 풀기는 매우 힘들 것 같았음.

1교시 끝나면 알아서 30분 내로 쉬다가 2교시 응시하면 됨.

나는 초콜릿 먹으면서 바깥 바람 좀 쐬고 돌아왔음.

화장실은 시험 중간에 갈 수 있음. 그런데 보안 검사를 시험실 입실 시마다 까다롭게 해서 화장실 갔다 와서 1분 정도 보안 검사 당함. 시험 자체가 엄청 촉박하지는 않기에, 중간에 리프레시할 겸 화장실 갔다오는 것도 괜찮은 듯 함.

[시험 난이도]

시험 난이도는 자세하게 설명은 못하겠으나, Mock보다는 수월한 편이 아닌가 싶음.

CFA는 시험 장사하는 영리 기관이니, 응시료를 통해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으로 난이도 조절할 것임.

너무 어려우면 응시자가 줄 것이고, 너무 쉬워도 자격증의 가치가 떨어져 응시자가 줄 것 같음. 따라서 평균 정도인 45% 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됨.

Mock 정도로 내면 합격률이 확 낮아져서 (잠재)응시자가 줄어들 것이라 생각해 Mock보다는 쉽게 내는 것 아닌가 생각함 or 응시자들이 시험장에 도착했을 때 가장 공부를 많이 한 상태일테니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지는 걸 수도 있음(수능 가까워질수록 동일 난이도에 대해 고3 수험생들 커트가 올라가는 것 처럼)

성적은 60일 내에 나오니, 4월 중순 이전에는 나올 듯한데.. 제발 붙어라아아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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