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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230831490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파헤쳐보자! - 이용 방법과 후기, 그리고 생각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이용 방법 및 후기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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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하우스 이용 방법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1. 클럽하우스가 무엇인고?

클럽하우스는 음성 SNS다. 특정 분야나 주제별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음성 아고라'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글이랑 달리 음성이기에 기록이 남지 않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기존 이용자가 초대를 해줘야 이용할 수 있기에 완벽하진 않지만 실명제를 바탕으로 이용되는 SNS라 볼 수 있다.

* '이용자 신분 투명성 <-> 익명성'을 기준으로 할 때

클럽하우스, 링크드인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트위터 정도라 보면 될 듯하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Silicon Valley entrepreneur Paul Davison과 ex-Google employee Rohan Seth가 개발했으며, 2020년에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클럽하우스는 작년 연말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점차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일본,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https://qz.com/1968015/clubhouse-invite-codes-are-becoming-hot-merchandise-in-china/

 

Clubhouse invite codes are becoming hot merchandise in China

E-commerce sites are offering access to the exclusive app starting at $20.

qz.com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1020208292558956336258971_1&ssk=favorset&md=20210202130854_R

 

초대 전용 비공개 채팅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 일본에서 '붐'

일본의 초대 전용 비공개 채팅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클럽하우스가 최근 자금 확보를 위한 펀딩 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news.g-enews.com

최근 테슬라의 CEO 일런 머스크와 미국 증권앱 Robinhood 창업자의 썰전이 클럽하우스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2/106168/

 

일런 머스크 vs 로빈후드 창업자, 게임스탑 주가 놓고 머스크 추궁

정식 출시도 되지 않은 화제의 앱 `클럽하우스` 수만명 접속못해 장외서 열광

www.mk.co.kr

아직 한국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투자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점차 20-40대를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건 못참지'라는 유행어를 만든 나라의 국민으로서 '인싸 어플'로 핫한(더욱 핫해질) 클럽하우스는 안해보고는 못베길 어플일 것 같다.

이건 못참지의 민족

다만 현재까지는 클럽하우스가 아이폰 iOS에서만 이용 가능하기에, 삼성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이용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ㅠㅜ

+ 클럽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vogue.com/article/everything-you-need-to-know-about-clubhouse

 

Drake, Oprah Winfrey and Virgil Abloh are fans: here’s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Clubhouse

Clubhouse is an exclusive, invite-only audio app where participants can move around virtual rooms discussing arts and culture, from popular TV shows to the state of the music industry. Drake, Jared Leto and Jodie Turner-Smith are all members — here’s h

www.vogue.com

2. 클럽하우스 이용방법

클럽하우스는 가입에 있어서 다른 SNS와 특이한 차이점이 있다.

바로 '기존 이용자가 초대장을 보내야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 한국 t-story 블로그가 이러한 모델이었다 ㅋㅋ(지금은 누구나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따라서 소위 '인싸' 어플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User당 다른 두명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 있는데, 지금처럼 한국에 가입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초대장을 얻기란 쉽지 않다 ㅠㅜ

다행히 나의 경우 아는 후배의 지인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었다 ㅋㅋ

험난한 인싸의 길..

초대해줄 사람이 없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일단 내 핸드폰 번호를 어플에 등록해놓으면, 아래와 같이 기존 가입자가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다가 초대할 수도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 '연락처에 있는 사람의 지인 중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표시되는데, VC 투자자랑 스타트업 대표들이 압도적으로 가입한 지인이 많았다 ㅋㅋ

벌써 48명의 지인이 이용 중인 VC 심사역님..

 

3. 이용 후기

아직까지는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했듯 클럽하우스가 아직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투자 업계 종사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매체에서나 접하던 분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논하는 것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데, 덕분에 무료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물론 나의 인사이트 역시 공유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클럽하우스는 비정기적인 무료 '트레바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님도 보인다

한편 초대장을 통해 알음알음 들어오게 되는 구조이다 보니까 익명성을 바탕으로 함부로 행동하는 유저가 아직은 드물다(거의 없다).

물론 나중에 사용자가 늘어나게 되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아마 초대권 관련 버그를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몰리는 SNS는 대박 중에 대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이 그러했다. 이 플랫폼들 모두 이용자는 수십억명이며, 기업가치는 수십조원~수백조원이다.

'Next 틱톡은 어느 플랫폼일까. 1) 글로벌 확장성을 가지면서, 2)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찾아다녔는데, 클럽하우스가 바로 그러한 플랫폼이 될지도 모르겠다. 기업가치도 1년 동안 10배 상승(그야말로 떡상)하여 벌써 1조원 수준이다.

https://fortune.com/2021/01/25/clubhouse-reaches-a-1-billion-after-taking-off-some-nine-months-ago/

 

Clubhouse reaches a $1 billion after taking off some nine months ago

a16z bets big on Clubhouse

fortune.com

지인의 초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폐쇄적인 플랫폼이기에 아직은 문제점이 적지만, 대중화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SNS의 문제점들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

클럽하우스 들으러 가야징 키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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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188717607

 

미국 주식 세금 관련 정리 및 꿀팁!! -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미국 주식 세금 관련 정리 및 꿀팁!을 소개하겠다.​미국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소득은 소득이기에 세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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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세금 관련 정리 및 꿀팁!을 소개하겠다.

미국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소득은 소득이기에 세금이 신경쓰인다. 관련해서 정리해 포스팅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필자도 최근에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도 있으니 도움이 되기를..

1. 양도소득세

기준: 해외주식으로 250만원 이상 벌었는가??

-> NO: 아쉽게도 세금 걱정 할 필요가 없으십니다 ㅠㅜ

(250만원 초과 차익부터 양도세 과세) 세금 내도 좋으니까 많이 벌고싶다 ㅠㅜ

-> YES: 차익의 22%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ㅠㅜ

22% = 20%(양도세) + 2%(지방소득세)

참고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은 아니고,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고 한다.

2. 배당소득세

-> 미국에서 15% 원천징수

-> 고려 no no, 증권사 어플에도 표시되어 나온다

3. 꿀팁

-> 250만원까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고려해서 연말에 보유 주식을 팔았다가 다시 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면 250만원까지는 올해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수익이 되는 것이고, 그만큼 내년 수익의 과세 대상 금액을 줄일 수 있다.

필자가 작성하고 있는 12월 28일이 마지막으로 250만원의 차익까지 양도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점이다.

음.. 내년에는 12월 초부터 미리미리 해야겠다..ㄷㄷ

아래는 참고한 글들 링크

https://knds.tistory.com/28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 12월 28일까지 250만원 공제 찬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을 '발전' 시켜줄 핵발전소입니다. 미국 주식 잘 투자하고 계신가요? 이 글을 검색하고 오신 분들은 이번 한 해 수익을 250만 원 이상 보신 분들 이겠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knds.tistory.com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1306475i

 

올해 미국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그럼 세금은… [주코노미TV]

올해 미국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그럼 세금은… [주코노미TV], 나수지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https://blog.naver.com/piersn/222154820547

 

미국주식 세금-주식양도세(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종합소득세율, 절세방법

달러약세 국면을 맞아 미국주식을 환차익을 좀 보면서 매수 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원화강세의 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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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194691721

 

[배민 인수 정리] 골치 아파진 딜리버리히어로 - 배민 사고, 요기요 판다

글로벌 음식 배달 업체들을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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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식 배달 업체들을 자회사로 소유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이하 "DH")'가 골치가 아파졌다.

배민 인수를 통해 한국 배달 시장 다 먹으려다가 공정위 때문에 그럴 수 없게 되었다 ㅋㅋ

 

[상황 정리]

1. 배달 플랫폼 '요기요'를 이미 소유하고 있던 DH는 19년 12월 배달의 민족(배민)을 인수하기로 결정함.

2. DH가 배민을 인수하게 되면 과점인 상황이 됨.

- 2020년 9월 기준, 배달앱 업체 점유율(이용자 수 기준)

: 배달의민족 59.7%, 요기요 30.0%, 배달통 1.2%

-> 합병 이후 DH 자회사의 합산 점유율은 90.8%에 이른다.

(최근에는 쿠팡이츠 때문에 수치가 좀 다를테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

3. 과점 이슈 때문에 공정위에서 DH의 배민 인수를 조건부 허용함

- 그 조건이 바로 6개월(늘리면 1년) 내에 DH가 요기요 지분 전부를 제3자에게 파는 것임

 

[생각해볼 점]

1. 난처해진 DH의 입장

- 내 기업이었던 요기요는 제3자에게 팔리는 즉시 직접적인 경쟁자가 된다.

온라인 배달 시장이 지금도 커지는 추세이긴하나, 많이 보급된터라 이전보다는 그 성장세가 둔화될 수밖에 없고 '쿠팡이츠'와 같은 신규 시장진입자들로 인해 M/S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음.

곧 적군이 될 장수가 무럭무럭 자라게 둘 수는 없을터인데.. DH는 고민이 많을 듯..

 

2. DH가 이번 거래를 통해 얻은 것이 무엇?

- 'DH의 배민 인수' 원래 목적은 한국 배달 시장을 다 먹어치우는 것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무산되었다. 더불어 DH가 배민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한 것도 아니다(거래 당시만 해도 파격적이라 할 정도의 가격에 인수했다). 그렇다면 거래 결정 당시 배민의 가치 산정에 쓰인 PER 등을 적용해서 요기요도 비슷한 수준으로 팔아야지 손해보지 않는 장사라 할 수 있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 결국 DH가 실질적으로 얻은 것은 배민 '김봉진' 대표.

: 김봉진 대표 및 배민 경영진은 DH에 지분을 팔면서, 현금 대신 DH의 지분을 받았다. 그리고 DH는 김봉진 대표에게 DH 아시아 의장 자리를 맡겼다. 배민을 한국 대표 배달 업체로 성장시킨 김봉진 대표의 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배달 업계를 장악해보겠다는 것이 DH의 의도인 것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배달 시장에서 김봉진 대표의 역량이 먹혀들어간다면 DH의 이번 베팅은 수십배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공적인 투자인 것이다.

 

3. 요기요를 누구에게 팔까?

- 위에 언급한대로 DH는 배민 인수 조건으로 요기요를 팔아야 한다.

- 요기요의 시장 가치는 약 2조원대로 추산된다. 물론 비상장기업들의 기업 가치는 너무 고평가된 경우가 많다.

- 이정도 규모의 기업을 살만한 곳은 많지 않다.

1) 단순히 FI(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는 곳보다는, 분명히 자신의 비즈니스모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I(전략적투자자)가 더 가능성이 높다. 이미 높게 평가된 기업가치의 요기요를 인수하게 되면 재매각을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FI 입장에서는 high(middle) risk, low return을 기대하게 된다. 때문에 매각을 통해 수익 실현할 필요 없이, 내 사업 영역의 한 부분으로 가지고 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SI가 투자하기 유리한 입장이다.

2) 한편 DH는 요기요의 경영진이 아니다. 즉 요기요를 팔면 DH는 더이상 요기요와는 관련 없는 존재가 된다(물론 그보다 복잡한 관계일 것이다). 때문에 매각을 통해 cash out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만한 현금 또는 그에 상당하는 주식을 넘겨줄 수 있는 곳이 현실적으로 인수가 가능할 것이다.

이와 관련된 기사들을 보면, 쿠팡, 위메프 등 비상장 유통사들이 물망에 오르는데, 이 기업들은 대부분 적자를 보고 있다. 때문에 100% 지분 스왑 등으로 요기요를 인수할 수 있을텐데, 현금이나 현금화할 수 있는 주식(상장 주식)을 선호할 DH 입장에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SI이면서, 현금 또는 현금화할 수 있는 지분(상장 증권)을 넘길만한 곳은 어딜까?

물망에 오를만한 곳은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 IT 기업들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요기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접점도 많고, 충분한 현금을 지니고 있으며, 지분 스왑을 해도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기업이다.

 

물론 위에 끄적인 내용들과 상관없이 '가장 비싼 값을 부른 곳'에 넘어갈 것이다 ㅋㅋ

 

DH가 공정위의 조건을 수용해 배민을 인수할지말지에 대해서는 결정이 났으니, 이제 DH가 요기요를 누구에게 파느냐만 남았다. 앞으로가 궁금해진다.

 

끝.

 

아래는 참고한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191213074051030

 

배달의민족, 요기요 운영사에 매각…4조8천억원 M&A 성사(종합) | 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요기요 운영사에 매각…4조8천억원 M&A 성사(종합), 이태수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19-12-13 12:21)

www.yna.co.kr

 

공정위, ‘배민·요기요’ 인수 승인…‘요기요 6개월 내 매각’ 조건

공정위 “소비자혜택 감소, 음식점수수료 인상…경쟁제한 우려 커” 결합 조건부 허용했으나…배민 과연 수용? 합병딜 무산?

www.hani.co.kr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5073576

 

[단독]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 버리고 배민 품는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운영사)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 결정을 수락하고 요기요 매각에 나

news.naver.com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2813403976239

 

주객전도? ‘요기요’ 팔고 ‘배민’ 얻은 속사정 보니(종합) - 머니투데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인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제시한 ‘요기요’ 매각 명령을 전격 수...

news.mt.co.kr

https://www.news1.kr/articles/?4163748

 

딜리버리히어로, 요기요 포기하고 김봉진發 '배민 성공DNA' 샀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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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186906242

 

신기술사업금융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 신기술사업금융업자가 되면 무엇이 좋은가?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0/06/23/0007최근 삼성증권이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센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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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증권이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센스를 취득하고자 준비 중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0/06/23/0007

 

삼성증권 '늦깎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 추진 눈길

삼성증권이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추진한다. 지난 2016년 증권사들에게 일찌감치 허용된 후 검토만 거듭하다 '늦깎이'로 진출하면서 눈길을 모은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news.bizwatch.co.kr

신기술사업금융업은 무엇이며, 왜 신기술사업금융업자가 하려고 하는 것일까?

금융회사의 자기자본 외에도 다른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운용하기 위해서는 펀드를 설립해야한다.

세법상의 이슈(투자자의 펀드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다 어짜피 법인세로 내게 되기에..), 불법적인 자금 거래 방지 등의 목적으로 공모 펀드이든, 사모 펀드이든 법적으로 규정된 펀드에서만 자금을 모집하고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기 마음대로 계좌를 터서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투자를 진행한다면, 불법적인 자금거래로 보고 국세청에서 세무조사가 들어올 것이다 ㄷㄷ

각각의 펀드 형태(펀드 Vehicle이라 한다)는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신기술사업투자조합(신기사조합)'과 '한국벤처투자조합(KVF)'은 '신기술사업금융업자'가 운용할 수 있는 펀드 Vehicle에 속한다.

즉, '신기술사업금융업' 라이센스 취득을 통해 비상장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설립 및 운용 업무를 할 수 있다. 흔히 사모펀드(PEF)라 불리우는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라는 펀드 Vehicle도 있으나, PEF는 다양한 측면에서 운용하기 까다로운 비히클이다.

각 펀드 비히클의 관련 법령 및 소관 부처를 생각해보면 감이 온다.

1. PEF(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 -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자본시장과, 자산운용과, 공정시장과)

2. 신기술사업투자조합 - 여신전문금융업법, 금융위원회(중소금융과)

3. KVF(한국벤처투자조합) - 벤처투자법, 중소기업벤처부

PEF는 우리나라 금융 법률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자본시장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금융위 소관이고 관련 부처도 다양하다 ㅋㅋ 그만큼 금융위에 보고해야될 부분도 많으며, PEF는 하나의 법인이기에 금융회사에서도 설립 및 운용하는 데 있어 다양한 등록 절차를 거쳐야한다.

반면 신기사조합의 경우, 여전법을 근거법으로 하며 KVF는 벤처투자법을 근거법으로 한다. 더불어 법인이 아니다. 그만큼 금융 당국의 감시, 감독이 덜하기에 펀드를 설립하고 운용하기에 PEF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하다.

이중에서 가장 편한 것은 신기사조합이다.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된 부분이 적다보니, 운용하는 데 있어 운신의 폭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자금을 투자에 사용하지 않고 빼돌린다거나 하는 지극히 불법적인 형태로 펀드를 운용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법률 위반을 이유로 금융 당국이 제재를 가한다거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요컨대, 운용할 수 있는 펀드 비히클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이 되는 금융회사의 경우 신기술사업금융업자가 되고자 하며, 삼성증권도 그중에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인터넷에 이와 관련한 내용이 딱히 없는 것 같아, 정리해보았다. 

관련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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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영상채팅 앱 아자르Azar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40802/창업자는 안상일 대표다. 전 세계 사람들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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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커넥트 로고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40802/

 

[영업이익 강소기업] (11) 하이퍼커넥트 | 영상 대화 ‘손바닥 위의 지구촌’ 대박

2014년 창업 후 4년 만인 2018년 매출액 1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해 이익률 15%를 가뿐하게 넘어섰다. 지난해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액 1689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돌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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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내용 발췌]

2014년 창업 후 4년 만인 2018년 매출액 1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해 이익률 15%를 가뿐하게 넘어섰다. 지난해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액 1689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돌파(203억원)했다.

창업자는 안상일 대표다. 전 세계 사람들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2014년 3월 창업했다.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와 자회사 무브패스트컴퍼니에서 서비스하는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가 주력이다. ‘아자르’는 전 세계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앱 다운로드 수만 5억건을 넘어서면서 ‘손바닥 위의 지구촌’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다. 이 중 해외 이용자 비율이 약 99%에 달한다. 지난해 구글플레이 유럽 전체 비게임 앱 매출 부문 4위, 올해 1월 전 세계 구글플레이 비게임 매출 부문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선보인 ‘하쿠나 라이브’ 성장세도 만만찮다.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도 안 된 올해 3월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데 이어 올 7월에는 누적 1500만건을 넘어섰다. ‘아자르’를 뛰어넘는 성장 속도다.

아자르가 ‘1:1’ 영상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라면 ‘하쿠나 라이브’는 최대 4명이 지연시간 없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AR 아바타 기능’ 등으로 보다 차별화했다. 일본, 인도, 중동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부터는 각국의 흥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 국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아자르는 무료 회원 가입이 원칙이다. 영업이익은 어디서 나는 걸까.

비결은 아이템인앱결제(앱을 켜면 앱 내에서 각종 구매가 가능토록 설계)에 있다.

아자르를 예로 들면 일단 앱 다운로드를 하면 기본 기능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추가 기능을 이용하려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자르 무료 사용자는 대화 상대를 ‘자동(국내, 글로벌)’ 혹은 ‘국내만’, 이도 아니면 ‘글로벌(특정 지역 구분 없음)’ 이렇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사용자가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미국이나 캐나다 지역으로 설정해야 하는데 이때부터는 유료다. 그래야 지정한 국가 사용자와 매칭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프로필 사진이나 닉네임을 변경할 때도 처음 설정할 때는 무료지만 추가로 변경하려면 아이템 스토어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또 기본 세팅은 정면 카메라로 돼 있지만 추가로 후면 카메라를 사용한다든지, 프로필에 스티커 같은 배지를 붙인다든지 등 소소한 기능을 선택할 때도 유료 결제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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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0/1040802/

 

매출액 및 영업이익보면 ㄷㄷ함.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77억 정도이니 성장세 고려한다면 올해 400억 정도 영업이익이 나올 것으로 생각됨. 비상장기업인데 이미 저정도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거면 매우 대단..bb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는 플랫폼 어플들 -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 은 대부분 미국이나 중국에서 만들어졌고, 그 기업들의 가치는 어마어마함.

아자르는 국제적으로 5억명이 다운받았다고 하며, 아자르를 제작한 하이퍼커넥트 역시 기업가치가 1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베스트 시나리오는 플랫폼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미국이나 중국의 대형 IT기업에게 인수되는 것.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에, 트위치는 아마존에, 링크드인은 MS에 인수된 바 있고, 글로벌 IT 회사의 경우 기업을 인수함에 있어 시장에서 평가한 가격보다 훨씬 비싸게 돈주고 인수하는 경우도 많아서 수조원대 빅딜이 될 수도.. 물론 국뽕에 찬 뇌피셜이지만..

하이퍼커넥트의 전략에서 볼 수 있듯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같이 국제화가 어렵지 않은 영역의 경우 시작부터 국내보다 훨씬 큰 시장인 해외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함.

내가 시장에서 마주칠 규모의 딜은 아니겠지만, M&A나 펀드레이징 관련해 좋은 소식 있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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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

 

밤장의 지식창고 : 네이버 블로그

투자, 경제, 여행, 문학 등과 관련한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는 곳입니다.

blog.naver.com

 

폐질환 및 유방암 등의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이 직접 X-ray 사진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X-ray 발명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질병 진단 방법은 이러했다.

과연 이런 진단 방식이 정확하고, 효율적일까?

의사의 경험치에 따라 같은 X-ray 이미지를 보고도 질병에 대한 판단이 다를 수도 있다.

또한 의사 한명이 하루에도 여러 환자의 X-ray 이미지를 봐야하기 때문에, 환자 한명을 진단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위와 같은 질병 진단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하려 하는 국내 기업들이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는 그중 대표적인 기업인 '루닛(Lunit)'을 살펴보고자 한다.

루닛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질병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이다.

루닛의 사업모델은 크게 두 축으로 이뤄진다. 하나는 AI 기반 X-ray 이미지 분석(Lunit INSIGHT)이며, 다른 하나는 AI를 바탕으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 예측(Lunit SCOPE)이다.

AI 기반으로 X-ray 이미지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분석 Lunit INSIGHT는

1) 폐질환을 진단하는 기기인 CXR과 2) 유방암을 진단하는 기기인 MMG로 나뉘어진다.

수 많은 X-ray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의심 환자의 새로운 X-ray 데이터가 제공되면 질환 여부를 판별하는 구조인데, 그 성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다.

루닛은 이미 2016년에 의료 이미지 인식 부문에서 IBM, MS 등을 꺾고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20년에는 JAMA Oncology에 실린 연구 내용에서 유방암 AI진단에 있어 다른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월등히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참고로 JAMA Oncology는 암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의학 저널이며, 이번 연구를 주도한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노벨 생리학상, 노벨 의학상을 선정하는 노벨위원회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한다.

www.mk.co.kr/news/it/view/2016/12/879980/

 

[Bio & Tech] "IBM·MS보다 한수 위" 의료영상 진단 `루닛`

인공지능·딥러닝 활용…X레이로 유방암 등 판독

www.mk.co.kr

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1221

 

'시판 유방암 진단AI 비교' JAMA 발표.."루닛 최고 성능"

▲doi: 10.1001/jamaoncol.2020.3321 인공지능(AI) 기반 암 영상진단 기술이 전문의보다 유방촬영술 기반의 유방암 선별검사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낼

www.biospectator.com

 

한편, 루닛의 다른 한 사업 영역은 AI를 바탕으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 예측(Lunit SCOPE)이다.

쉽게 말해 AI를 바탕으로 환자마다 항암제의 효과가 클지 적을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이 발전하게 된다면, 앞으로 인류는 더욱 효과적으로 항암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의료인과 환자 모두에게 희소식이다!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9190

 

루닛, AI 기반 바이오마커 유효성 입증 - 의학신문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 인공지능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

www.bosa.co.kr

최근 기사에 따르면 루닛의 AI 기술이 코로나19 환자 선별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루닛은 내재화된 '고도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질병 진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75

 

“루닛 AI 솔루션, 코로나19 환자 선별에 활용할 수 있어” - 로봇신문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의 폐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이 의료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www.irobotnews.com

루닛의 BM 핵심이자 모든 제품의 중심이 되는 것은 'AI 딥러닝 기술'이기 때문에, 제약사 등 헬스케어 관련 기업 외에도 MS, 구글 등의 글로벌 IT 기업들도 관심을 갖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M&A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AI 의료 기업으로서 더욱 크게 성장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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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행동으로 옮겨야 돈을 벌 수 있다.

사실 모든 일이 그렇다. 모든 일이 생각만 한다고 되지는 않는다.

'100억대 자산가가 되어야지, 몇 년 후에 스포츠카를 끌고 다녀야지'하고 생각만 한다고 이뤄지는 건 없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하루하루 실천해나가야지 생각하는대로 이뤄진다.

투자의 세계도 그렇다.

'앞으로 어떠한 부분이 유망할 것 같은데, ~~의 수혜를 볼 것 같은데' 혹은 '어떠한 투자 방법이 이 시기에 적절한 것' 같은데라고 생각만 한다고 해서 내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 생각이 좀더 구체화되어 실제 투자로 이어져야지 수익으로 실현될 수 있다.

올해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안해서 뒤늦게 후회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 사례만 끄적이려 한다.

첫번째는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한 투자이다.

2월 중순 중국에서의 코로나 뉴스가 점차 불거지고 국내에서 확진자가 점차 생겨나기 시작할 즈음, 온라인 유통업체가 코로나와 같은 질병의 시대에 유망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이후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례적인 글로벌 하락장세가 펼쳐졌다.

스스로를 가치투자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비즈니스모델(BM)에 타격을 받지 않을 산업을 알고 있었으나 매수 버튼에 손이 나가지 않았다.

급락장은 급격한 V자를 그리며 급반등했고 1) 현명하고 용감했거나(가치투자자), 2) 경험에 기반해 직관적으로 행동했던(동학개미) 사람들은 한두달 짧은 기간 내에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다.

'언택주'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부터 질병의 시기에 온라인 유통업이 성장할 것이라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나는 행동하지 못했고, 수익으로 실현하지 못했다.

AMAZON
JD.com
ALIBABA

 

두번째는 조정장에서의 대처이다.

코로나 이후의 유동성 장세를 이끄는 대장주는 기술주였다. 지표로는 기술주들이 상장되어있는 NASDAQ Index였으며, ETF로는 대표 기술주 기업들을 담고 있는 ETF인 QQQ였다.

NASDAQ 지수가 전 고점을 돌파하면서부터 Valuation에 대한 논쟁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9월부터는 1) 기술주 고평가 2) 미국 대선 이슈 등을 이유로 대선까지의 조정장이 예상되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버스 ETF 상품 등이 제시되었다.

출처: 소몽님 유튜브

한편 채권의 경우 보통 주식과 반대로 움직이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래 TLT(미국 20년 국채 ETF) 차트에서 볼 수 있듯 이미 역사적인 고점 수준(제로금리 때문에)에 와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주가가 많이 상승해 그만큼 하락할 수 있는 폭이 커져있는 상황에서 충분한 방어책이 될 수 없다고 본다.

하지만 게으른 나란 놈은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았고, 조정장에 계좌가 사르륵 녹아내리고 만다..

인버스 상품 등을 조정장 대응으로 담고 있었다면 하락폭이 일정부분 만회되었을텐데 ㅠㅜ

위의 두 사례와 같이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천으로 옮기지 않아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거나, 손해를 본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앞으로는 귀찮다는 핑계대지말고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여서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도록 해야겠다.

끝.

참고로 위에 언급한 하락장 방어용 etf 설명 유튜브 링크 남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zpDZCfBS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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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 틈틈히 투자 관련 회고록?을 시간 날 때마다 끄적여보려 한다.

올해 4월 kospi가 1800 중반, 1900 초반 정도였을 때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기억한다.

이전 마지막 투자는 18년 하반기였고, 그 이후로는 취준한답시고 전량 매도 후 쉬고 있었다.

(18년 한해 동안 전세계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로 죽을 쒔고, 19년부터 대세 상승을 보였으니 정말 똥손이다)

그때는 이미 전세계의 증시가 바닥을 찍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이후였다. 특히 국내, 해외(미국) 모두 언택주, 테크주 위주로 V자 반등을 보인 상태였다. 이 시점에서 나는 중요한 판단 MISS를 저지른다.

"이미 테크주는 전 고점에 가까워졌으니, 아직 덜 오른 주식 중에 앞으로 오를만한 주식을 찾아봐야겠다."

"또 언제 shock이 올지 모르니 안전한 배당주 위주로 줍줍해야지"

판단 MISS였다.

내가 투자한 시점 이후로 미국 기술주 지수인 NASDAQ은 최근의 조정장 전까지 30% 이상 상승했고, 대장주인 APPLE과 AMAZON은 각각 고점까지 약 100%, 50% 이상씩 상승했다.

NASDAQ 지수
APPLE
AMAZON

반면, 내가 투자한 주식들(SBUX,DIS,MMM,CSCO 등)은 이만큼의 성장성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오를 만한 주식들이겠지만, 단기적으로 본다면 주가 상승률은 테크주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ㅠ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초저금리) 및 각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 정책으로 인해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향했는데, 그 목표점은 언택주, 테크주였다. 이미 전고점 수준까지 온 테크주들의 주가가 더 갈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던 나는 바보였다. 통화 및 재정 정책으로 풀린 유동성의 힘은 테크주들의 주가를 전고점 이상으로 밀어올렸다.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 크게 개선되어 Valuation의 상향 조정이 이뤄나 주가가 상승하는 시장이 아니라, 유동성의 힘으로 시장 전체가 상승하고 있는 국면에서는 안가는 주식들을 살피기보다,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것이 나은 판단임을 깨달았다.

Valuation에만 매몰되면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기에,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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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www.haberkore.com/130-200/2851/

 

기본적으로 원자재 상품은 대부분 선물 상품이다. 현물을 보유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대부분 ETF로 나온 상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자재 선물 투자의 경우에는 해당 원자재의 수급 예측을 바탕으로 한 미래의 가격 예측 외에도 상품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제대로 된 상품 이해 없이 기초 자산의 가격에 대한 판단만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원자재 선물 ETF는 현물이 아닌 선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가 보유 선물의 만기 즈음이 되면 다음 기간의 선물로 갈아탄다. 근원물에서 원월물로 갈아타는 것을 '롤오버'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이 '롤오버'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보통 근월물보다 원월물이 가격이 비싸다(콘탱고, 반대는 백워데이션). 왜냐하면 시점상 더 먼 미래의 상품에 대한 권리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그 동안의 보관 비용 등도 반영되어있기 때문이다.

롤오버를 하게 되면 근월물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원월물로 갈아타야하기 때문에 그 차액만큼 가격을 지불해야한다. 매월 롤오버기간 동안 이러한 비용이 발생하게 되기에, 선물 ETF 상품인 경우에는 장기간 보유할수록 수익률에 스크래치가 날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환율의 영향으로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원유 선물 ETF와 같은 상품은 대부분 해외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정이 되어있다. 해외 지수상품을 국내에 들여와 팔아먹고 중간에서 자산운용사는 수수료를 떼먹는 구조라 생각하면 된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기에 달러로 투자가 이뤄지고, 이로인해 환율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2020년 5월인 현재와 같이 1220원 수준으로 환율이 높은 상황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점차 경제가 안정화됨에 따라 1100 수준으로 환율이 낮아졌다고 가정하면 정확히 환율이 하락한 것과 같은 비율로 수익률에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인해 예상했던 수익률보단 더 낮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요컨대, 원자재 선물 ETF의 경우 1. 롤오버비용 2. 환율 이라는 두가지 요인이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 외에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따라서 단순히 존버한다고 승리할 수 있는 상품은 아니며, 존버하다가 깡통이 될 수도 있는 상품이다. 개인적으로 운이 좋게 원유 선물 ETF를 통해 수익을 벌었던 경험이 있으나, 앞으로는 절대 투자하지 않을 생각이다. 차라리 그돈으로 해외주식 혹은 채권 ETF를 매수할 것이다.

 

관련 기사 링크: www.hankyung.com/news/article/2016011928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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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마이너스 물가상승률(CPI)/ 디플레이션 우려

 

1. 원인

1) 작년(18) 8월에는 폭염으로 식료품 비롯 신선식품 물가 급등

반면 올해는 작년 대비 폭서는 아님 + 태풍 영향이 적음 -> 작년대비 신선식품 물가 하락

밑에서 볼 수 있듯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격이 전년동월대비 -3.3% 기록.

이것이 전체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 정도 되기 때문에 -0.04% 기록하게 된 주요 원인

출처: 한국은행

 신선식품만 따로 빼서 보면 전년동월비 -13.9% 감소

출처: 한국은행

2. 1) 유류세 인하로 인한 교통비용 하락 + 2) 통신 요금 하락

 최근 주거비 관련 물가도 하락.

- 유류세 인하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 올해 8월에는 적용, 9월부터는 적용 X

- 통신요금을 25% 할인해주는 선택약정할인과 중저가 요금제로 전환하는 가입자가 증가하며 휴대전화료 물가 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풀이된다

- 선택약정제도는 단말기를 구입할 때 받는 공시지원금 대신 매달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제도

: 2014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되며 “지원금을 받지 않는 고객에게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라”는 취지로 도입됐다. 도입 때는 할인율이 12%였으나 2015 4월부터 20% 8%포인트 올랐다. 25개월(179) 만에 다시 5%포인트가 다시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1. 태풍 지나감 2. 유류세 인상 -> 9월에는 물가 상승 예상됨.

따라서 디플레이션이 당면한 문제라 보기는 어려움.

BUT 한국은행의 소비자물가목표가 2% 인데, 계속 이를 밑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디플레 문제를 걱정해야하는 상황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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