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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를 파헤쳐보자! - 이용 방법과 후기, 그리고 생각

화제의 SNS 클럽하우스(Clubhouse) 이용 방법 및 후기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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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SNS인 클럽하우스 이용 방법 및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1. 클럽하우스가 무엇인고?

클럽하우스는 음성 SNS다. 특정 분야나 주제별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음성 아고라'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다.

글이랑 달리 음성이기에 기록이 남지 않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기존 이용자가 초대를 해줘야 이용할 수 있기에 완벽하진 않지만 실명제를 바탕으로 이용되는 SNS라 볼 수 있다.

* '이용자 신분 투명성 <-> 익명성'을 기준으로 할 때

클럽하우스, 링크드인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트위터 정도라 보면 될 듯하다.

클럽하우스는 2020년 Silicon Valley entrepreneur Paul Davison과 ex-Google employee Rohan Seth가 개발했으며, 2020년에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클럽하우스는 작년 연말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점차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얼마 전부터 일본,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권에서도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https://qz.com/1968015/clubhouse-invite-codes-are-becoming-hot-merchandise-in-china/

 

Clubhouse invite codes are becoming hot merchandise in China

E-commerce sites are offering access to the exclusive app starting at $20.

qz.com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1020208292558956336258971_1&ssk=favorset&md=20210202130854_R

 

초대 전용 비공개 채팅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 일본에서 '붐'

일본의 초대 전용 비공개 채팅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클럽하우스가 최근 자금 확보를 위한 펀딩 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news.g-enews.com

최근 테슬라의 CEO 일런 머스크와 미국 증권앱 Robinhood 창업자의 썰전이 클럽하우스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각종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1/02/106168/

 

일런 머스크 vs 로빈후드 창업자, 게임스탑 주가 놓고 머스크 추궁

정식 출시도 되지 않은 화제의 앱 `클럽하우스` 수만명 접속못해 장외서 열광

www.mk.co.kr

아직 한국에서는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투자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점차 20-40대를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건 못참지'라는 유행어를 만든 나라의 국민으로서 '인싸 어플'로 핫한(더욱 핫해질) 클럽하우스는 안해보고는 못베길 어플일 것 같다.

이건 못참지의 민족

다만 현재까지는 클럽하우스가 아이폰 iOS에서만 이용 가능하기에, 삼성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이용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ㅠㅜ

+ 클럽하우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www.vogue.com/article/everything-you-need-to-know-about-clubhouse

 

Drake, Oprah Winfrey and Virgil Abloh are fans: here’s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Clubhouse

Clubhouse is an exclusive, invite-only audio app where participants can move around virtual rooms discussing arts and culture, from popular TV shows to the state of the music industry. Drake, Jared Leto and Jodie Turner-Smith are all members — here’s h

www.vogue.com

2. 클럽하우스 이용방법

클럽하우스는 가입에 있어서 다른 SNS와 특이한 차이점이 있다.

바로 '기존 이용자가 초대장을 보내야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전에 한국 t-story 블로그가 이러한 모델이었다 ㅋㅋ(지금은 누구나 가입 및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따라서 소위 '인싸' 어플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User당 다른 두명에게 초대장을 보낼 수 있는데, 지금처럼 한국에 가입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초대장을 얻기란 쉽지 않다 ㅠㅜ

다행히 나의 경우 아는 후배의 지인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었다 ㅋㅋ

험난한 인싸의 길..

초대해줄 사람이 없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일단 내 핸드폰 번호를 어플에 등록해놓으면, 아래와 같이 기존 가입자가 연락처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다가 초대할 수도 있다.

아래 사진에 보이듯 '연락처에 있는 사람의 지인 중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의 숫자가 표시되는데, VC 투자자랑 스타트업 대표들이 압도적으로 가입한 지인이 많았다 ㅋㅋ

벌써 48명의 지인이 이용 중인 VC 심사역님..

 

3. 이용 후기

아직까지는 정말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앞에서 언급했듯 클럽하우스가 아직 한국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 혹은 투자 업계 종사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매체에서나 접하던 분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논하는 것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데, 덕분에 무료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물론 나의 인사이트 역시 공유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클럽하우스는 비정기적인 무료 '트레바리'라고 생각이 들었다.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님도 보인다

한편 초대장을 통해 알음알음 들어오게 되는 구조이다 보니까 익명성을 바탕으로 함부로 행동하는 유저가 아직은 드물다(거의 없다).

물론 나중에 사용자가 늘어나게 되면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아마 초대권 관련 버그를 찾아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몰리는 SNS는 대박 중에 대박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이 그러했다. 이 플랫폼들 모두 이용자는 수십억명이며, 기업가치는 수십조원~수백조원이다.

'Next 틱톡은 어느 플랫폼일까. 1) 글로벌 확장성을 가지면서, 2)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찾아다녔는데, 클럽하우스가 바로 그러한 플랫폼이 될지도 모르겠다. 기업가치도 1년 동안 10배 상승(그야말로 떡상)하여 벌써 1조원 수준이다.

https://fortune.com/2021/01/25/clubhouse-reaches-a-1-billion-after-taking-off-some-nine-months-ago/

 

Clubhouse reaches a $1 billion after taking off some nine months ago

a16z bets big on Clubhouse

fortune.com

지인의 초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폐쇄적인 플랫폼이기에 아직은 문제점이 적지만, 대중화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SNS의 문제점들을 잘 극복해나갈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이다.

클럽하우스 들으러 가야징 키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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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195154019

 

왜 문학을 읽는가? - 문학의 가치와 효용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그래서 고등학교 때도 공부하기 싫을 때면 문학책을 읽었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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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책장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도 공부하기 싫을 때면 문학책을 읽었고, 대학교 와서는 시간이 많아서 한달에 2-3권 정도 여러 작품을 읽었다. 그러다가 취업 준비를 하게 되고, 회사에 취직해서 돈을 모으기 시작해서는 문학은 뒤로 한채 재테크, 경제, 경영 관련 책만 열심히 읽고 있다.

더불어 최근 몇년 간 페미니즘이 화두가 되면서, 신간 문학작품이 보기 꺼려지기도 했다. 7년 넘게 매년 읽어왔던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집',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등에도 근래에는 페미니즘 관련 작품이 주를 이루게 되어, 오히려 주제의 다양성, 소재의 다양성이 퇴색된 느낌을 받았다.

소외된 다른 이야기들은 어디서 표출되어야 할까.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문학책을 멀리하다, 최근 연휴에 시간이 되어 문학 책을 한권 읽었다.

보후밀 흐라발의 '너무 시끄러운 고독'.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7157963

 

너무 시끄러운 고독

체코의 국민작가 보후밀 흐라발의 대표작. 흐라발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소설로 많은

www.aladin.co.kr

오래 읽히는 작품은 이유가 있다. 작품을 읽다보면 책 속의 책처럼 고전의 명문이 간간히 나오는데, 재밌게 읽었던 김경욱의 '위험한 독서'가 생각나기도 했다.

아무튼 오랜만에 문학 책을 읽으며, 문학을 읽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몇년 전에 일기장에 끄적였던 내용인데, 어느 시점에 끄적인지 못찾겠다.

 

왜 문학을 읽는가?

 

1. 문학은 유희다.

문학 작품은 재밌다. 다른 예술 작품처럼 문학 작품에는 스토리가 있다. 등장인물이 나오고, 그들 간의 관계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갖게 만들고, 독자는 주인공의 시선에서 여러 사건을 겪어가며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낀다. 예술 작품이 갖는 유희적 성격을 기본적으로 문학 작품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다른 예술 작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문학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 좋다. 활자로 표현되는 예술 작품이기에 독자의 상상 속 캔버스에서 작품이 완성된다. 이러한 점은 문학의 유희적 요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2. 문학 작품은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해준다.

문학 작품에서 다뤄지는 등장 인물들은 잘난 경우가 많지 않다. 특히 사회적인 지위나 경제적인 여건 등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더욱 그렇다. 오히려 남들보다 못하다고 평가받는 사람이 주인공인 경우가 대다수다. 현실의 미디어에서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을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러한 주인공들은 작품 속에서만큼은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문학 작품 속에서는 현실의 잣대와는 다른 기준으로 등장 인물들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작품 속에서는 도덕성, 인간성을 기준으로 등장 인물의 좋고 나쁨이 평가된다.​ 가난하거나 사회적으로 능력 없다고 평가받는 인물들도 오히려 작품 속에서는 부유하며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보다 탁월한 사람으로 묘사된다. 때로는 그러한 인물들이 (다른 사람들은 몰라주지만) 삶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는 철학자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문학의 이러한 성격은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일깨워주고, 독자들이 타인을 좀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예행연습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특수한 상황에 처해있는 경우가 많다. 엘리베이터에 끼인다거나,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체포된다거나.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일반 사람들이 겪어보기 지극히 힘든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이 상황을 대처해가는(어리숙한 주인공의 경우 상황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나라면 저 상황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주인공이 이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상황을 대처했으면 더 나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고실험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읽으며 독자는 자연스레 혹시 나에게도 벌어질지 모를 상황에 대해 예행 연습을 하게 된다. 누가 알까. 나에게도 초능력이 생길지?

문학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기에 이 포스팅을 전문가들이 보면 비웃을 수도 있겠다 ㅎㅎ

사실 내 생각인냥 적어놓은 '문학을 읽는 이유' 속에는 이전에 작품을 통해 알게된 다른 작가들의 생각이 담겨있다. 두번째 이유는 알랭드 보통으로부터, 세번째 이유는 김영하로부터.

4,5년 전 읽었던 책들에 적혀있던 내용들이지만 아직도 머릿속에 잘 기억하고 있다. 문학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인생에 도움도 안되는 문학 작품을 왜 굳이 시간내서 읽어?'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소중한 이유들이기에.

문학을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도 변명거리?로 사용할 수 있다면 뿌듯하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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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blog.naver.com/hahehi456/222188717607

 

미국 주식 세금 관련 정리 및 꿀팁!! -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미국 주식 세금 관련 정리 및 꿀팁!을 소개하겠다.​미국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소득은 소득이기에 세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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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세금 관련 정리 및 꿀팁!을 소개하겠다.

미국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소득은 소득이기에 세금이 신경쓰인다. 관련해서 정리해 포스팅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필자도 최근에 친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도 있으니 도움이 되기를..

1. 양도소득세

기준: 해외주식으로 250만원 이상 벌었는가??

-> NO: 아쉽게도 세금 걱정 할 필요가 없으십니다 ㅠㅜ

(250만원 초과 차익부터 양도세 과세) 세금 내도 좋으니까 많이 벌고싶다 ㅠㅜ

-> YES: 차익의 22%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ㅠㅜ

22% = 20%(양도세) + 2%(지방소득세)

참고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은 아니고,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고 한다.

2. 배당소득세

-> 미국에서 15% 원천징수

-> 고려 no no, 증권사 어플에도 표시되어 나온다

3. 꿀팁

-> 250만원까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고려해서 연말에 보유 주식을 팔았다가 다시 사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면 250만원까지는 올해 비과세 혜택을 받으며 수익이 되는 것이고, 그만큼 내년 수익의 과세 대상 금액을 줄일 수 있다.

필자가 작성하고 있는 12월 28일이 마지막으로 250만원의 차익까지 양도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점이다.

음.. 내년에는 12월 초부터 미리미리 해야겠다..ㄷㄷ

아래는 참고한 글들 링크

https://knds.tistory.com/28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 12월 28일까지 250만원 공제 찬스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을 '발전' 시켜줄 핵발전소입니다. 미국 주식 잘 투자하고 계신가요? 이 글을 검색하고 오신 분들은 이번 한 해 수익을 250만 원 이상 보신 분들 이겠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knds.tistory.com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11306475i

 

올해 미국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그럼 세금은… [주코노미TV]

올해 미국주식으로 돈 좀 버셨나요? 그럼 세금은… [주코노미TV], 나수지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https://blog.naver.com/piersn/222154820547

 

미국주식 세금-주식양도세(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종합소득세율, 절세방법

달러약세 국면을 맞아 미국주식을 환차익을 좀 보면서 매수 해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원화강세의 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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