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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여름 오키나와 여행 hotel aqua citta naha 이용 후기

호텔 아쿠아 시타

https://goo.gl/maps/f8hunMufnV4sFzyo7

 

호텔 아쿠아 시타 나하 바이 WBF · 3 Chome-2-20 Maejima, Naha, Okinawa 900-0016 일본

★★★★☆ · 호텔

www.google.co.kr

2023년 7월에 4박 5일 일정으로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다.

그중 2박을 나하에서 보냈는데, 호텔은 hotel aqua citta naha를 이용했다.

국제거리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괜찮고, pool장도 이용할 수 있고 해서 선택했다.

# 가격 - SOSO

가격은 1박에 1만엔(10만원) 정도였다.

 

# 내부 시설/수영장 - GOOD

방은 쾌적한 수준이었다. 모텔방이 아닌 호텔방 느낌.

옥상에 위치한 수영장은 아침부터 오후 7시까지는 무료, 그 이후에는 인당 1000엔 내고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할만 하다. 저녁에 1000엔 내면 음료 한잔씩 제공해준다. 수영장은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어 수영장에서 아래 도로가 보여 신기하다. 인스타 감성으로 커플이나 젊은 일본여자무리들이 많이 놀러오는 핫플 느낌이다.

다만 풀장이 하나밖에 없고 큰편은 아니라 사람 많이 몰릴 때는 수영도 제대로 못할 것 같다.

호텔 아쿠아 시타 수영장

 

# 주차 - BAD

호텔에 기계식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료가 1박에 1200엔으로 매우 비싼편이었다.

근처에 700엔짜리 주차장 있어서 이용했는데, 주차하기 좁아서 힘들었다 ㅜㅠ. 마지막 귀국날에는 주차기기 고장으로 차를 못빼서 기사 불렀다.. 항공편 놓칠까봐 조마조마한 상황 연출되었다. 비싸더라도 호텔 주차장 이용할까 후회... ㅠㅜ

 

# 조식 - GOOD

조식은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파스타 주문하면 만들어서 자리로 갖다주는 게 제일 좋았다. 레스토랑에서 음식 받는 느낌. 음식 종류도 나름 다양했고, 깔끔해서 좋았다. 이용해본 여러 호텔 중 이 정도면 상위권에 속한다고 본다.

호텔 아쿠아시타 아침 조식

전반적으로 주차 빼고는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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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축은행 건전성/수익성 순위('23년 03월 기준) - BIS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ROA/ROE/SBI저축은행/OK저축은행

국내 저축은행 건전성/수익성 지표('23년 03월 기준)

 

이전과 같이 총자산 기준 상위 20개 기업 기준으로 정리해보았다.

BIS비율/ROA/ROE는 높을수록 좋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낮을수록 좋으며,

좋을수록 초록색, 나쁠수록 빨간색으로 표시되게 하였다.

 

참고를 위해 전체 저축은행 평균 수치도 함께 표기해놓았다.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보면 되고, 평균 이하면 상대적으로 불안하다고 보면된다.

전반적으로 BIS비율이 10% 이상이기에 당장 큰 이슈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이슈가 생긴다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으로 인해 금융기관별로 5천만원까지는 보호가 되기에 예금 등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혹시 내가 예치한 저축은행의 영업상황이 급격히 악화된다거나 하여 불안에 떨면 안되니 주기적으로 저축은행이 건전한지 확인해줄 필요가 있다.

전반적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저축은행의 건전성 및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기금리 급등으로 인한 은행의 수익성 악화와 PF/부동산 문제로 인해 저축은행 등의 Exposure가 큰 부동산 관련 채권의 부실화,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개인대출채권의 부실화 등이 저축은행의 건전성 및 수익성 악화에 있어 주요 요인이 되겠다. 

국내 저축은행 건전성/수익성 지표('22년 03월 기준)

위의 자료는 '22년 3월 기준 수치인데, 이 수치와 비교해보면 '23년 3월 기준으로 BIS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와 ROA 등 수익성 지표가 점차 악화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모든 저축은행의 건전성/수익성 지표들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리스크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자본 확충 및 대출 조건 강화 등을 통해 건전성을 높이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저축은행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저축은행의 안전성에 대해 좀더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개별 저축은행  홈페이지에 공시되는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맞다. 매분기 발표되는 저축은행 경영공시를 확인해보면, 채권의 연령에 따른 연체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데,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보이나, 요주의로 분류되어 넘어온 자산 규모가 꽤 규모가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요주의는 고정으로 넘어오기 전단계 분류이므로, 요주의로 분류된 자산 규모가 증가한다는 것은 추후 상황이 악화될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갑자기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축은행이 시중은행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나 리스크가 점차 커져가는 상황이니, 가능한 안전한 저축은행을 찾아 예금하는 것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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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여름 오키나와 렌터카 이용 후기/이용 팁

2023년 7월/여름 오키나와 렌터카 이용 후기/이용 팁

올해 여름(7월) '19년 이후로 4년만에 오키나와를 다녀왔다.

오키나와는 렌터카 없이는 이용하기 힘들어서 여행기간인 4박 5일 동안 차를 렌트해서 여행했는데, 관련해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오키나와 렌터카 업체로는 아래 브랜드 정도가 대표적이다.

오달.도요타.dts.마리오.굿스피드 오릭스.오키나와 오박사.ots. 후지.만에이.타임즈

 

여기서 나는 오키나와 오박사를 통해 렌터카를 대여했는데, 오박사의 경우 렌터카 업체가 아닌 중개업체이기 때문에 실제 차를 대여해주는 렌터카 업체는 별도의 현지 업체이다.

 

# 렌터카 비용

내가 오박사를 통해 이용한 업체는 'YS resort/와이즈렌터카'였고, 7월 여름 성수기 기준 1일 10만원 수준이었다. 4박5일 일정 동안 4만4천엔(40만원)이었다. 여행 한달전 정도에 렌터카를 예약했는데, 렌트 시기가 성수기다보니 다른 업체의 경우 이용 가능한 렌터카가 별로 없었고, 가격 또한 1일에 15만원~20만원 수준으로 비싼 편이었다.

(참고로 내가 빌린 차는 토요타 야리스로 중소형차였다)

YS resort/와이즈렌터카

# 픽업 위치/렌터카 업체 위치

YS resort/와이즈렌터카는 30분 간격으로 렌터카 업체 장소로 데려다주는 셔틀 밴을 운영한다. 도착해서 지정된 게이트에 나가 수소문해 담당자를 찾으면 된다.

YS resort/와이즈렌터카는 공항으로부터 약 10분 거리 위치해 있어 다른 렌터카 업체에 비해 가까운 편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리 멀지 않기에 비용을 고려하면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했다.

https://goo.gl/maps/ZFYooFtLacX9v4Sy9

 

# 차량 상태/ 보험 관련

YS resort/와이즈렌터카의 차 상태는 매우 좋았다. 거의 신차 수준이었고, 외부 흠집도 거의 없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긁으면 바로 티가 나는 상황이기도 했다.

일본에서 차량 렌트시 NOC(완전면책)를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기에, 이번 렌트시에도 NOC 가입해서 진행했는데, YS resort/와이즈렌터카의 경우 단독사고 보험은 적용 안되며, 사고 1회만 커버되기에 다른 렌터카 업체 대비 보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인 수준이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안전하게 운전하는 일본 운전자들을 고려했을 때, 혼자 범퍼를 긁거나 하는 단독사고가 대인/대물 대비 더 우려되었는데, 단독사고는 보험 처리가 안된다는 점이 YS resort/와이즈렌터카의 큰 단점이었다.(나는 과거 오키나와에서 처음 운전했을 때 범퍼를 긁은 경험이 있다. 그때는 오릭스렌터카여서 보험처리가 가능했다)

 

요컨대, 오박사를 통해 이용한 YS resort/와이즈렌터카는 비용이 타 업체 대비 저렴하고, 차량 상태도 좋지만, 차량 대여소가 공항과 좀 거리가 있고, 보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렌터카 예약에 참고하길 바란다.

 

# 운전 관련 팁

일본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주행차선 및 운전석을 포함해 반대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 처음 운전하면 많이 헷갈릴 수 있다. 더불어 신호 체계도 일부 한국과 다른 점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때문에 일본으로 가기 전날과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일본에서의 운전 관련 영상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면서 일본에서의 운전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다.(참고했던 유튜브는 아래와 같다)

https://youtu.be/_1Jb3rj1zMg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트

첫날에는 깜빡이 대신 계속 와이퍼를 켰다. 하필 비가 오락가락해서 와이퍼도 켰다껐다 했어야했는데 반대로 깜빡이를 킬 때도 있었다. 

더불어 왼쪽 감이 잘 안익은 상태인데 YS resort/와이즈렌터카 업체 위치가 좁은 골목길을 지나야 하는 곳에 있어서 렌트 후 30분 가량은 잔뜩 긴장한 상태로 주행했다.

 

모쪼록 렌터카 이용에 참고하시어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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