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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에 보라카이를 다녀왔다..

벌써 두달 전 ㅠㅜ

여행을 다녀오고 어딘가 기록해놓지 않으면 어디를 가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져서 이번에는 되도록 갔다 와서 짧은 시일 내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야겠다 했는데.. 미루다보니 벌써 11월이다..

3박 4일 보라카이 여행 동안 가장 좋았던 기억 중 하나가 '말룸파티/두마갓리버'였기에 관련해 후기를 남긴다.

두마갓리버

말룸파티는 라오스 방비엥에 위치한 블루라군과 비슷한 물놀이 할 수 있는 계곡이라 보면된다.

물이 맑고 파래서 물놀이하기 좋다.

보통 물놀이하러 말룸파티에 많이 가는데, 나는 말룸파티 근처에 위치한 '두마갓리버'에서 더 시간을 많이 보냈다.

두마갓리버 역시 물놀이할 수 있는 계곡이고, 물놀이할 수 있는 시설 및 물품 등이 구비되어있다.

내가 이용한 현지여행사는 '보라카이션'인데, 보라카이션에서만 말룸파티 방문시 '두마갓리버'도 함께 갈 수 있는 듯 하다. 다른 여행사를 통한 여행객들은 말룸파티를 베이스캠프로 해서 계속 그쪽에만 있는데, 보라카이션은 두마갓리버를 베이스캠프로 하고 튜빙할 때만 말룸파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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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여행사를 통해 온 여행객들이 모여있는 말룸파티와는 다르게 두마갓리버는 보라카이션을 통한 여행객밖에 없어서 물놀이하기 좋았다. 내가 갔을 때는 나 포함 달랑 4명밖에 없었다.

일정은 오전 10시에 여행사에서 모여서 1시간 반? 정도 차타고 계곡가서 점심도 먹고 실컷 놀다가 6시 정도 즈음에 숙소로 복귀하는 코스였다.

점심으로 나오는 식사

중간에 '말룸파티'에서 튜빙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데, 한 15-20분 정도 소요된 것 같고, 좀 짧았어서 생각보다 재밌지는 않았다.

말룸파티 튜빙

 

ATV 사진

점심 전에 도착해서 오후 4시 반정도까지 노는 일정이라 생각보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근처 ATV가게에서 ATV도 탔다. 2번이나 돌게 해줘서 생각보다 재밌었다. 가격은 인당 15불?정도 했던 것 같다. 가성비 굿굿

두마갓리버 풍경

코로나 이후 첫 해외 물놀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놀았던 것 같다.

특히 두마갓리버 물도 맑고, 사람도 없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보라카이를 방문하게 된다면, 두마갓리버에 또 물놀이하러 갈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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