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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기(22년 12월) - 히츠마부시 빈초(Hitsumabushi Bincho), 나고야성, 카페(Q.O.L. COFFEE)]

12월 초에 나고야 여행을 다녀와서, 몇몇 여행지에 대한 방문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길!!

나고야에 딱히 계획을 세워 방문한 것은 아니었기에,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나고야성'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사진으로 보니 오사카성이랑 비슷해서 갈까 고민했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구경거리라고 하니 방문해보았다.

나고야성에 방문하기 전에 근처 맛집을 찾아보다가, 나고야가 히츠마부시(민물장어덮밥)로 유명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나고야성 근처 히츠마부시 집(Hitsumabushi Bincho)을 방문했다. Hitsumabushi Bincho는 검색해보면 여러 장소가 나오는데, 체인인 듯 하다.

Hitsumabushi Bincho 위치
Hitsumabushi Bincho

오전 10시 반에 오픈해서, 한 11시즈음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있어 15-2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히츠마부시 정식

가격은 히츠마부시 정식(한마리) 5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한국에서 먹은 히츠마부시와 큰 차이는 없는 듯 했으나, 맛은 있었다.

(참고로 히츠마부시는 사진 속 주걱으로 접시에 덜어서 젓가락으로 먹어야한다. 주걱을 숟가락으로 사용하면 안된다..)

식후 가까이에 위치한 나고야성을 방문했다.

나고야성

외관을 보니 오사카성과 역시 닮았다.

입장을 하려 문을 찾고 있었는데, 관리자가 출입을 못하게 했다.

출입구 쪽에 있는 판넬을 보니, 현재 나고야성은 입장 불가능하다고 한다..

엄청 보고싶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명하다고 해서 보러 온건데 좀 실망스러웠다 ㅠㅜ

방문하기 전에 내부 입장 가능할지 확인해봐야할 듯 하다..

날이 생각보다 많이 추웠어서, 허망한 발걸음을 돌려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

주로 방문하는 카페나 음식점을 구글 지도 평점과 리뷰를 보고 찾아다녔다.

(그래서 대부분 괜찮은 곳이었다)

방문한 카페 이름은 Q.O.L. COFFEE인데, 나고야성에서 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카페 오는 길에 일제시대 건물 느낌이 나는 나고야시청 건물도 볼 수 있다(옆에는 아이치현 청사이다)

나고야시 청사 및 아이치현 청사

가격은 한국 카페 정도 혹은 조금 저렴한 편이었던 것 같고, 2층 공간도 있어 나름 쾌적했다.

거의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어 매우 신기했다(이번 나고야 여행 중에 그 직원만큼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카페에서 좀 휴식을 취하고는 '도쿠가와엔'을 방문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글이 길어진거 같아서 다음 글에 적겠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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