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L 후기
시험은 교대역 근처 시험장(서초테라에듀넷)에서 봤는데요. 시험 감독관이 시험 8분 전 즈음 도착해서, 첨에 시험 파토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좀 멘붕인 상태에서 시험을 시작해서 잘 못봤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처음 보는 opic이었기에 점수에 대한 감이 안와서 재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결과는 AL이 똭!!
휴우.. 좀 절었던 것 같은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솔직히 원어민에게 물어봐도 짧은 시간 안에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기 때문에 다소 버벅되거나 저는 것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제 원어민과 의사소통하는 것처럼 말하는가, 아닌가 인 듯합니다. 저는 좀 절거나, 버벅되긴 했어도, 기존에 외국 친구들과 이야기 하듯이 편하게 했어요. 못알아들었을 것 같으면 다시 말해주기도 하고, 추임새도 이것저것 넣고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친구와 대화하듯이' 시험을 준비하고, 실제 시험을 치뤘던 것이 단 기간에 AL 받을 수 있었던 비법인 것 같습니다.
2. 공부 방법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일주일간 하루에 1시간 정도? 시험 전날에는 2시간
개인적인 정보를 말하자면, 영어권에서 유학해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어릴적부터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왔고, 혼자 해외여행을 자주 다녔다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영어로 하는 다양한 대외활동에 참여했고, 전공 영어수업도 무리 없이 수강할만큼의 영어 실력은 됐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있다 보니 영어할 기회가 많아서, 여행에서 돌아온 후 시간이 많이 흐르면 항상 말이 잘 안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여서, 아무 준비 없이 처음 해커스 opic 모의테스트를 봤을 때 어버버했었죠. 하지만! OPIC은 템플릿에 기반한 대화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처럼 말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에 맞춰 준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유튜브 무료 오픽 강의인 ‘ 오픽노잼’입니다!! 한국계 캐나다 원어민이 가르치는 채널인데, 학원에서 가르치는 식의 정형화된 수업이 아니고, 개인 유투브 채널처럼 편한 방식으로 꿀팁을 알려줍니다. 실질적인 꿀팁들을 전해주기에 점수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https://m.youtube.com/channel/UCw4izi2fsJzFltt3EbmokWA
-> 오픽노잼 링크
일단 오픽노잼에 있는 강의들 여러개 들으시면서 OPIC 시험에 대한 이해를 마친 후, 이를 바탕으로 준비하세요!!
더불어 몇개 중요하게 생각한 팁을 적어보자면,
1. Using filler words.
대답 중 공백을 만들지 말고, 그때 um.. you know, I mean 등등의 말로 공백을 대신하기!
2. 롤플레이 11,12,13 번 문제 푸는 법은 오픽노잼에 나온 것처럼 하기!
3. Youtube 영상 등을 통해 American daily expression 등에 익숙해진 다음 시험보러 가기, 실제로 몇개 사용할 수 있도록 입에 붙여놓기
That’s lit
Just popped up in my mind
등등 daily conversation에서 나올만한 expression들!
- linguamarina 였나 채널에서 좋은 표현들 많이 있었습니다.
요컨대 '오픽 노잼'을 통해 OPIC 시험에 대해 이해를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듯이!!' 시험을 준비하고, 치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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