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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가키 와규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고기에 진심인 맛집, Ishigaki beef MARU

https://maps.app.goo.gl/Hr3P9RFJ6U8GQ72Z6

 

Ishigaki beef MARU · 26-4 Tonoshiro, Ishigaki, Okinawa 907-0004 일본

★★★★★ · 야키니쿠 전문식당

www.google.com

 

이시가키섬에서 저녁 식사로 선택한 곳은 ‘Ishigaki beef MARU’,
이름부터 이시가키 와규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이 곳은,
고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들러봐야 할 진심의 맛집이었습니다!


🔥 예약 없이도 방문 성공! 평일 저녁의 여유

저희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예약 없이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다만, 가게 분위기나 외국인 손님 비중을 보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예약 없이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고,
가이드분도 이 가게를 알고 계셨던 걸 보니 현지에서도 꽤나 유명한 맛집임이 확실해 보였어요.


🥩 5,500엔 코스 (2인 기준) – 충분한 양, 고기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음

Ishigaki beef MARU
Ishigaki beef MARU

저희가 선택한 건 1인 5,500엔짜리 코스였고,
두 명이 먹기에 고기 양도 넉넉하고 구성도 좋았습니다.

다만 이 집은 한국처럼 생고기 그대로 내는 방식이 아니고,
모든 고기에 간이 꽤 강하게 되어 있는 스타일이라
전체적으로 짭짤한 맛이 강했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술이나 탄산 음료를 곁들이게 되는 맛이었어요.
입에 착 붙는 와규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면, 하루의 피로가 확 풀립니다.


🍜 냉면도 있다고? 근데 한국 스타일은 아님!

특이한 메뉴로 냉면도 메뉴판에 있어서 시켜봤는데,
가쓰오부시 육수 느낌이 강해서 한국식 냉면에 익숙한 분들에겐 조금 낯설 수 있어요.

"오! 고깃집에 냉면이라니!" 하고 기대했지만,
한국 냉면을 떠올리셨다면 조금 갸우뚱할 수 있는 맛입니다.


🐮 고기에 진심인 사장님의 세계관이 펼쳐진 공간

무엇보다도 이 식당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사장님의 ‘고기 사랑’이 가게 곳곳에 미쳐(!) 있었다는 점입니다.

  • 입구엔 우직한 소 조형물
  • 테이블마다 소 그림이 그려진 담요
  • 벨 누르면 음메~ 울리는 소 벨소리

이쯤 되면 거의 고기 박물관 아닌가요? ㅋㅋ
그 덕분에 식사 내내 유쾌하게 웃으며 고기 먹을 수 있었고,
이런 연출 하나하나도 기억에 남는 포인트였습니다.


✅ 총평

  • 고기 퀄리티: 와규답게 훌륭함. 간이 강하니 참고
  • 분위기: 외국인 손님도 많은 관광객 인기 맛집
  • 예약: 평일엔 여유 있으나 주말엔 필수일 듯
  • 특이 요소: 고기 테마 가득한 내부, 냉면은 호불호 있음

이시가키에서 제대로 된 와규 디너를 원하신다면
Ishigaki beef MARU, 강력 추천드립니다!

Ishigaki beef MARU

고기를 사랑하는 그 진심이 손님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집이었어요.
다음 번엔 다른 코스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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